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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2 댓글 '알바' 해프닝? 과연 해프닝일까요?

삽질 다시보기
오늘 각종 커뮤니티에 옴니아2 관련 댓글 알바 논쟁으로 여러 곳이 뜨거웠는데요, 이렇게 옴니아2 댓글 '알바' 해프닝이라는 제목으로 해명기사(?)까지 나왔군요.
여러 사이트에 퍼져있는 캡쳐를 저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캡쳐 이미지는 Clien.net에서 구한 것입니다.


대부분 매니아 계층이 포진한 커뮤니티들에서 이 한장의 캡쳐가 어떤 의미로 전달될지 궁금한 가운데 저런 해명성 기사가 나오니 그 기사를 다시 읽어보게 되네요.
해당 기사의 마무리는 이렇게 되어 있군요.

SK텔레콤 관계자는 "T옴니아2에 내장된 오페라 미니 브라우저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이 온라인상에 확산돼 정확한 정보를 주겠다는 의도였을 뿐"이라며 "오페라 미니 브라우저의 자체 품질테스트 등을 위해 모집 공고를 냈는데 전달 과정에서 오해를 사게 됐다"고 말했다.
과연 SK텔레콤이 자사의 서비스가 아닌 삼성의 제품인 T옴니아2도 아니고 WM유저라면 언제라도 설치해서 쓸 수 있는 오페라사의 오페라미니브라우저에 관해서 저렇게 외부 업체를 이용해 품질테스트를 한다고 하는데 믿어야 할까요?
설사 오페라 미니 브라우저에 대한 건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 잘못된 정보들이 온라인상에 확산돼 정확한 정보를 주겠다" 라는 부분하고 "오페라 미니 브라우저의 자체 품질테스트 등을 위해 모집 공고를 냈다"는 이야기가 앞뒤가 좀 안맞습니다.

여하튼 정확한(?) 정보를 주겠다는 이야기는 바로 댓글작성을 위한 아르바이트생 모집이라는 이야기죠. 그게 오페라 미니 브라우저에 관한 것이든 T옴니아2에 관한 것이든 SKT에 관한 것이든..
아니면 아이폰에 대한 역마케팅이든 말이죠.

기업의 바이럴마케팅은 이제 일반화 된 것입니다만 이런식으로 표나게 했다는 것만으로도 대기업 SKT이 아이폰 때문에 조급해졌다는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PS. 아이뉴스24 기사의 처음 제목은 "KT '아이폰' 공세에…'T옴니아2' 댓글 '알바?'" 이었습니다. 뭔가 "아" 다르고 "어" 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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