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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포털은 문화상품이다.' NHN 이람 포털전략팀 이사의 인터뷰 기사에 나오는 말입니다. 인터뷰의 주된 내용은 네이버의 향후 모바일에 대한 전략입니다만, 오히려 저 얘기가 가장 인상적이네요. 사실 포털만은 아닐 겁니다. 온라인 서비스들 중에서 B2C 계열, 즉 일반적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들은 모두 문화상품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문화라는 개념 자체가 워낙 광범위하기도 하지만, 현재 인터넷은 사람들의 오프라인의 삶을 상당 부분 투영하고 있기 때문이죠. 또한 대다수의 온라인 서비스들은 사용자들과의 인터랙티브한 피드백을 통해 발전하거나 몰락하거나 합니다. 문화의 발전과 몰락하고 완전히 동일한 패턴을 가지고 있지요. 참고로 예전에 e-바닥 관전기에서도 한번 언급한 바 있습니다만, 이람 이사는 스타 기획..
판도라TV, 프리챌 등등.. 과연 모터쇼에 헐벗은 레이싱걸들이 없었어도 이렇게 난리였을까? 오후 12시 1분디지털방송을 본 적이 없어서 채널 전환 시 2초 정도의 시간지체 현상이 있다는 건 몰랐다. 이 기사의 중간쯤에 언급되는 "줄어든 시간은 불과 1초지만, 시청자 입장에선 기다리는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라는 휴맥스 사례는 단순하지만 무엇이 중요한가를 알려준다. 오후 4시 35분저런 공연을 우리나라 지하철에서 했다면 10,000원도 안되었을 거에 100원 건다. 뭐. 우리나라에서는 버스킹(busking)이라는 것이 그다지 정착되지도 못했으니 어쩌면 한곡 연주하다가 지하철 공익들한테 쫓겨났을 수도 있겠다. ^^ (그런데 효리가 했다면? ㅋㅋ) 오후 4시 59분이 글은 zb5team님의 미투데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