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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네이트가 시맨틱 검색 때문에 신이 난 듯 합니다. 돌풍이라는 표현까지 쓰이더군요. 비록 '엠파스 + 네이트'의 합만큼은 안되지만, 그래도 현재의 네이트는 통합검색 점유율이 7%대를 넘어섰다고 하네요. 네이트의 시맨틱 검색 자체가 검색 트래픽 증가를 일으키는 UI 특성을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만, 7%라는 것은 '통합검색 점유율'이기 때문에 시맨틱 검색과는 조금 거리가 있죠. 그래서 7% 달성은 축하할 만한 일이 맞네요. 다만 시맨틱 검색을 자꾸 앞에 내세워서 뭔가 해보려고 하는 네이트의 플레이를 보면 얼굴 마담으로 시맨틱을 강조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예쁘게 보여야 하는 얼굴 마담이기 때문일까요? 현재의 시맨틱 검색에는 검색 광고가 붙지 않고 있습니다. 붙지 않는 것인지, 붙이지 못하는 것인지는 조금 고..
▶ PC 5천만대에 악성프로그램 유포 포털의 광고 수입 수십억대 가로채 후킹 프로그램을 통해 광고 수수료를 챙겼다는 훈훈한 기사군요. 가끔씩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역시 카이스트는 잘 나간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불법을 저질러도 카이스트 등의 명문대 출신이라는 것을 강조해 주니 말이죠. 카이스트 출신들은 평생 이런 멍에를 지고 살아야 할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zb5team은 모두 듣보잡 출신들이라.. 저런 거 할 실력도 없거니와 혹시라도 저런 기사의 대상이 된다쳐도 절대 OO학교 출신이라는 얘기는 안나올 듯.. 우히히.. (이런 걸 좋다고 해야 하나?) ▶ 옥션 광고에 발끈한 대형마트 G마켓과 한가족이 된 옥션의 입장에서는 분명히 한지붕 두가족 생활이 눈치가 보일겁니다. 굴러온 돌의 무게감이 장난이..
싸이월드 창업자 형용준 대표가 '함께 만드는 우리들의 스토리'라는 컨셉으로 StoryBlender라는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한다. 일단 도메인이 매우 어렵다는 게 약점이 될 듯하고, 누군가와 함께 만든다는 것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는 것도 해결해야할 부분이 아닐까 한다. 오후 2시 22분예전에 언급했던 SK그룹의 움직임이 구체화 되고 있나 봅니다. 게다가 네이트 브랜드 변경까지 내부적으로 고민 중이라고 하니, 아무리 같은 SK그룹 소속이라도 SK텔레콤의 통제를 받게 될 SK컴즈 쪽 기분이 좋을 리는 없을 듯. 심지어 자율방임이라는 표현까지 나왔으니.. 오후 4시 7분어느 순간부터 CD는 소비재가 아닌 사치재가 돼 버렸다. 게다가 기존 고객들에게 의존하기만 할 뿐, 새로운 고객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떠나는..
엠파스-SK컴즈, 단순 합병만으론 시너지 힘들다라는 기사에서 현 SK커뮤니케이션즈의 문제점으로 3가지를 꼽았다. 1.엠파스 검색 점유율 지속 하락, 2.싸이월드의 트래픽과 매출 감소세, 3.네이트온이 시장점유율 1위라도 수익모델은 없다. 뭐.. 다 맞는 말이구만. 오전 10시 33분'신뢰'라는 건 상호 인터랙티브한 행동이어야 한다. 그런데 한쪽 레벨은 높고 다른 한쪽 레벨이 낮아서 서로 주고받는 인터랙티브의 양과 질에 차이가 난다면 '신뢰'가 아니라 '이용'이라는 용어를 써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전략적으로 2가지 용어를 일부러 섞어서 사용한다. 오전 11시 22분이정도면 '코스닥! 이렇게 올라타라! (부제 : 우회상장의 테크닉)'이라는 책도 나올 만 하겠다. 그나저나 너도나도 어디어디 출신이라고 하는데..
SK그룹의 지주사 전환에 따른 손자회사 보유 부담을 털기위해 empas는 더이상 empas가 아니게 되었다. 사실상 증손자 회사인가..? SK는 SKT를 낳고, SKT는 SK컴즈를 낳고 SK컴즈는 엠파스를 양자로 들이고.. 신문기사에는 그런 이야기는 없겠지만.. 오전 10시 45분네이버의 인기검색어에 특정한 사람의 이름이 뜨면 꼭 지식in에 왜 검색어 순위에 올랐나를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 이게 반복되는 걸 보고 있자니.. 차라리 인기검색어에 마우스를 올리면 왜 검색어 순위에 올랐는지를 요약한 작은 말풍선 같은 게 뜨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오후 4시 27분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시민단체들의 요금인하 주장에 대해 인위적 요금인하는 황금거위 배를 가르는 것이라는 비유를 들었다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
며칠 전 SK텔레콤으로부터 "[공지] 고객님, SK텔레콤 패밀리 사이트에서 ID 정리 안내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아래와 같은 강도높은 안내 메일이 들어왔다. 갑작스러웠던 저 이메일의 핵심은 바로 이 부분이었다.. 웹회원 이용약관 원칙(제4조 1항)에 따라 한 주민번호당 1개의 ID만 사용 가능합니다. 이에 한 주민번호당 1개 이상의 ID를 보유하고 계신 회원님들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ID 정리 작업을 시행하려 하오니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립니다. 일단 아이디 정리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기 이전에 왜 SK텔레콤은 주민번호 1개당 하나의 아이디가 아닌 여러개의 아이디를 가지고 있게 되었을까부터 생각해 봐야하겠다. SK텔레콤은 여러 개의 통신 브랜드들에 대해서 여러 개의 사이트들을 각각 운영해 왔다. 또..
SK 그룹의 온라인에 대한 도전이 무섭게 진행되고 있다. 2001년 10월 유무선포탈을 기치로 만들어진 nate.com으로 인터넷 시장에 진입하여, 이제는 아련한 옛이름인 PC통신 넷츠고와 2002년 3월 완전 통합하였으며 2002년 말에는 lycos.co.kr을 인수하여 아직도 회원로그인에 @lycos.co.kr 및 @netsgo.com 을 선택 가능한 SK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Big 3 인터넷 포탈 중 하나인 nate.com 을 운영하고 있다. (넷츠고서비스는 인터넷 이전 PC통신기반의 서비스로 개인적으로 분류) SKT의 휴대전화 인터넷과의 광범위한 연동을 목표로 만들어진 SKT의 자회사 SKcommunications의 nate.com 이였지만 초창기에는 특별한 킬러 서비스가 없어 주목할 부분이 전혀..
SK컴즈가 엠파스를 인수해서 잘 써먹는구나. (뭐. CYWORLD 메일이 엠파스 메일 엔진을 썼다는 보장은 없지만서도....) 오전 11시 35분me2day 최근글 보기의 미투추천글은 벌써 몇일째 요지부동이다. 매뉴얼방식의 사이트 업데이트는 잠시만 깜빡해도 이런 일이 생긴다. 그렇다고 모두 자동화 할 수도 없고 남감하지. 오후 1시 36분오픈마켓을 대기업과 포털의 무덤이라고 표현하다니.. 꽤나 자극적인 기사 제목이다. 뭐, 아직까지는 사실이니까.. 그나저나 NHN은 오픈마켓에는 진출하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다는데, 지금의 네이버 지식쇼핑 파트만으로도 충분히 중계수익을 내고 있으니까... 오후 3시 48분개인간 금융 직거래 오픈마켓 모델에 대한 기사가 있어서 찾아보니 베타 서비스 중인 사이트가 나왔다. 돈에..
이런다고 메인 비즈니스 영역이 달라질까? 언발에 오줌누기 수준? 오후 1시 42분방송사가 자신들이 가장 강한 분야인 "쌓여있던 컨텐츠"를 활용하면서 드디어 눈을 뜨기 시작한 것 같다. 가지고 있었으나 가지고 있는 게 아니었던 것들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앞으로의 행보에 따라서 국내 동영상 사이트들의 판도가 바뀔 수도 있을 듯. 오후 3시 18분SKcomms가 덜컥 사버린 엠파스가 이제서야 돈값을 하려나? 기대보다는 느린 속도가 아닌지.. 오후 4시 29분야후 멀티미디어 서비스였던 야미의 서비스 중단선언. 서버와 회선 트래픽을 잡아먹는 귀신에 홀렸다가 정신차리고 아무래도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환호하며 중단하는 느낌이 든다. 주도권을 잡지 못한 상태로 계속 유지하는 것도 일종의 낭비니까 말이다..
드디어 와이브로도 쓸만해지나? 오후 1시 35분 기사 제목은 "매진 또 매진「MP4P 클릭스」잘 나가는 이유있었네"라고 붙여놓고, 기사 마지막 부분에서는 "클릭스, 제값 할까?"라고 부제목을 붙이면 기사를 읽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는 건지.. 오후 4시 55분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을 비판할 때마다 "사이트를 연결해 주는 역할이 바로 ‘관문’이란 뜻의 포털(portal) 본연의 자세"를 들먹이는데.. 솔직히 울타리에 가두는 정책을 폈더니 돈이 펑펑 들어오는 마당에 외부로 보내주고 싶겠냐? 차라리 부러우면 부럽다고 하자. 오후 5시 6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AdSense를 개인블로거를 위한 광고라고 생각하고 있다. 원래의 취치는 기업용이 아니였던가? 오후 5시 28분 나루 검색 시연회 시간도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