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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네이버의 통합검색 결과의 왼쪽 메뉴를 보면 가장 위에 블로그가 있고, 그 밑으로 카페, 지식iN, 이미지, 동영상 등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많은 문서를 가지고 있는 컬렉션 순이거나 또는 가장 많이 찾는 컬렉션 순이지 않나 생각이 되네요. 그런데 통합검색 결과 메인 영역에 보여주는 컬렉션은 왼쪽 메뉴의 순서가 항상 적용되는 건 아닙니다. 이른바 네이버의 컬렉션 랭킹이라는 것 때문이죠. 네이버의 컬렉션 랭킹은 검색어에 따라 만족도가 가장 높거나 가장 적합한 컬렉션을 먼저 보여준다는 컨셉입니다. 이 컬렉션 랭킹이라는 것의 알고리즘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검색을 하다보니 특정 검색어의 경우는 특정 컬렉션을 아예 보여주지 않는 경우가 있더군요. 호텔예약 이나 헌책방 같은 검색어로 검색을 해보니 블로그에 ..
네이트의 블로그(?) 서비스 '통 (tong)'이 중단한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제가 블로그 뒤에 왜 ?를 붙였을까요? 통은 블로그 서비스이면서도 블로그 서비스가 아닌 참 희한한 서비스였기 때문입니다. 손쉬운 클리핑이라는 컨셉으로 출발해서 rss 피드까지 제공했던 통이었기에 통의 정체성은 참 애매했었죠. 그런데 이글루스 인수, 엠파스 합병, 싸이월드 홈2의 블로그화 등으로 인해 네이트 안에는 여러 스타일의 유사 블로그 서비스들이 공존하게 되었죠. 모두 하나로 합칠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하나하나에 담당자를 배치할만큼 네이트가 잘 나가는 포털도 아닌 상황이니 결국은 하나둘씩 접는 게 예상되었는데 이제 슬슬 본격화가 되는 듯 하네요. 이미 엠파스 블로그는 이글루스 또는 싸이블로그로 이전처리가 완료되었고, 남아..
오늘부터 연재에 들어간 이 만화처럼만 하세요.. 분명 방문객이 득실 거릴겁니다. -_-; 만화 제목 참 멋지군요.. 특히나 IT와 관련된 블로그라면 제목대로만 하시길..
사용자가 고정되어 있는 상태라면 경쟁을 통해 사용자를 빼앗아 와야 하는 상황이지요. 현재 기존의 블로그와 마이크로블로그가 처해있는 현실입니다. 전자신문 기사에 따르면 2009년 10월 순방문자 추이에서 마이크로블로그 계의 트위터는 순방문자가 정체 상태이고, 워드프레스는 소강 상태에서 재반등 추세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이 추이를 가지고 현황을 바라보는 관점이 서로 다르네요. 기존 블로그계에서는 스팸 투성이 트위터는 풍부한 컨텐츠를 보유한 워드프레스를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 보고 있으며, 마이크로블로그계에서는 트위터 플랫폼에 연계된 서비스들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서로 분리된 서비스라기 보다는 상호보완적이라는 관점이 있습니다만, 여기서 주목할 부분이 있더군요. 트위터를 블로그 업데이트 후 자신..
▶ G마켓 비치웨어 페스티발 진행 중 G마켓이 비치웨어.. 즉 수영복을 입은 사진을 올리는 사용후기 이벤트를 진행하는군요. 그동안 몇몇 상품의 후기에서 꽤나 섹시한 수영복 사진이 올라와서 일부 커뮤니티 사용자들에게 이슈가 되었던 것에서 힌트를 얻었나 봅니다. 성지 순례라는 농담과 함께 그런 사용기가 붙은 상품 페이지들의 조회수가 마구 올라갔었으니까요. 나름 꽤 재미를 봤겠죠? 지금 올라와 있는 사진들을 보니.. 이건 딱.. 일반인들에 대한 은밀한 훔쳐보기 심리를 자극하는 이벤트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네요. 하지만 원래 마케팅이라는 것이 사람들의 심리를 건드리는 것에서 출발하니까.. 크게 뭐라고 할 수 만은 없겠습니다. ▶ 네이버, '옛날신문' 저조한 이용율…그래도 간다 네이버가 옛날 신문 검색 '디지털..
▶ 싸이월드 블로그, 티스토리 제치나 코리안클릭 자료 기준으로 6월 마지막 주 주간 평균 PV가 싸이월드 블로그는 4,107만, 티스토리는 3,637만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티스토리가 정체되어 있는 반면 싸이월드 블로그는 상승세라서 이번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군요. 이미 5월에도 앞선 상황인데 이제와서 이런 내용을 강조하는 걸 보니 이번 네이트의 개편에 힘을 싣기 위한 작전으로 보여지는 군요. ▶ “원하는 것 콕 집어 더 보기 좋게!” 포털, 검색 서비스 전쟁 최근에 구글코리아가 야금야금 꽤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구글 블로그 검색, 구글 토픽, 원더휠 등을 이미 선보였죠. 원더휠은 좀 뭥미?의 느낌이지만 블로그 검색과 토픽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기존의 구글스러운 투박한 디자인의 연장선이면서도..
안그래도 좁은 블로그계에서 텃세 부르는 느낌이 드는 건 왜 일까? 블로그를 하면 블로거이지 거기에 기자나 파워같은 또다른 수식어가 붙어야 할 필요가 있는걸까? 밥그릇 싸움도 아니고 나와바리 지키려는 것도 아니고.. 그저 아쉽기만 하다. (블로그 기자) 2007-11-14 13:38:50이 글은 zb5team님의 2007년 11월 14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반복되는 일상은 딱 그만큼의 지겨움을 가지고 있는 법. 심지어 매일 끼니 때마다 먹는 밥도 지치는 일이다. 무엇을 먹을까를 고민하는 것만이 아니라 먹는 행위 자체로도 말이다. 오죽하면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알약 하나 먹으면 배가 부르게 되는 것을 상상하곤 할까. 블로그도 어떤 면에서는 마찬가지다. 블로깅을 일의 연장선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는 게 아니라면 자신의 의지라는 것에 의존하기 마련이다. 뭔가를 생각하고 느낀 것을 한글자 한글자 풀어내야 하고, 거기에 대한 댓글이나 트랙백에 신경써야 하고, 가끔 댓글에 상처받고 신경전을 벌이곤 하는 다양한 일들이 블로깅이라는 한 단어에 모두 포함된다. 보고 듣고 생각한 것을 독수리 타법에 의존해서 자판을 찍는 행동이 귀찮고 지겨울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오른쪽 뇌..
대한민국 인터넷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점들의 해결책은 실명제로 귀결된다. 오전 10시 32분교보문고가 태터앤미디어와 블로그 콘텐츠 기반 공동사업을 한단다. 알라딘 Thanks to Blogger와 비슷하기는 하지만 파워 블로거 위주로 진행하려는 듯. 타 인터넷 서점에 비해서 올드하면서 살짝 경직된 느낌이었던 교보문고도 계속해서 조금씩 뛰고 있구나.. 오후 6시 30분중개수수료 및 광고료를 받지 않는 모바일을 통한 가격 비교 중개 사이트 10초닷컴. 인터넷가격은 지도가에 의해 최저가가 통제되는데, 이 가격을 문자로 개개인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더 싸게 한다고. 그리고는 개미 엉덩이를 핣아먹고 산다는군. 음..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오후 6시 51분블루버드의 BM500이 SKT의 개통불가통보로 인해 생산을..
벤쳐와 조인트로 상생경영 2.0 을 하시겠다는 SKT, 토씨하나 안바꾸고 언론보도 그대로 봐주겠음. 얼마나 상생하는지. 그리고 어지간하면 2.0마케팅 이제 그만좀 합시다. 오전 11시 56분서핑을 하다가 89년생 08학번은 정말 저주받은 세대일까?라는 글을 봤는데.. 사람들은 모두들 자신이 속한 세대를 가장 저주받은 세대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느낀다. 대부분의 세대가 각자 저주받은 이유 몇개씩은 다 가지고 있다는 얘기다. 저주를 받았다하더라도 살아야 한다. 오후 12시 22분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의 회사에 대해서 이미 충분히 공개되어 있는 팩트들을 모아서 특정한 결론을 배제하고 단순히 정리 및 제시만 하였는데.. 그 팩트 모음을 누군가 재인용해서 회사에 부정적인 결론들로 또다시 포장해 버린다면, 과연 해당 ..
tistory의 장애상황이 꽤 길게 이어지고 있다. 개선한다는 안내를 한것이 몇일 되지 않았는데 다시 이런 사태가 발생하니 이사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겠다. 오후 5시 25분상반기 IT 분야 채용 공고에 대한 분석 결과라는데... 1년차를 선호하는 분야와 3년차를 선호하는 분야의 차이가 은근히 재미있다. 1년차의 몇몇 분야는 쓰다 버리려는 의도가 은근히 느껴진다. 컴퓨터 소모품과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오후 6시 17분현존하는 수많은 재테크 중에서 최고의 재테크는 '많이 버는 거'고, 그 다음은 '안쓰는 거'라더라.. 컹컹... 둘다 어려우니 이걸 어쩐다. 오후 6시 52분이 글은 zb5team님의 미투데이 2007년 7월 27일 내용입니다.
블로거에게도 책임이라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식의 얘기만 나오면 마치 블로거에 대한 탄압이라도 하는 것처럼 개떼같이 들고 일어난다. 경험상... 먼저 화내는 쪽이 뭔가 뜨끔하는 게 있어서 그러는 경우가 많더라... 릴렉스.. 릴렉스... 오전 11시 27분관리가 이전되고 서버자원을 갈취하던 스팸블로거를 차단한 후에도 오늘처럼 서버가 죽어버리는 사태가 잦아지면 Tistory 사용자는 어디로 가야할까? 11시 50분 현재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임 오전 11시 58분조사기관 매트릭스의 보도자료 하나 때문에 붉어진 곰플레이어 문제와 진실을 찾기위한 블로고스피어의 노력, 여하튼 아직 확실하지는 않은 이야기이지만 어찌 정치판에서 위장전입은 전입이고 초본은 어떻게 구했냐하고 어찌 이리 비슷할꼬.. 오후 2시 30분이..
아무리 날고기는 최고의 인재들이 모였다고 해서 최고의 팀이 만들어 지는 건 아니다. 팀의 기초체력은 독고다이 실력이 아니라 밸런스와 커뮤니케이션이다. 팀의 밸런스는 외부에서는 절대로 보이지 않는다. 그저 개개인의 뛰어나다는? 실력으로 판단하는 착시현상!만 있을 뿐이다. 오전 11시 39분블로그가 중요한 마케팅툴이 되는 때는 개설한 직후가 아니라, 블로그에 충분한 글과 시간이 쌓인 때다. 즉, 기업 입장에서는 회사블로그가 홍보에 도움이 되고 블로거와 신뢰를 쌓고 어쩌고 하는 건 모두 이해가 안되는 얘기다. 회사는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를 원하기 때문.. 오후 2시 4분최소한 오픈이 늦어졌으면 안내 이미지라도 바꿔주는 센스가 필요한데 미디어 PR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의 오프닝으로는 너무 부족한 느낌이랄까...
최근 발생한 티스토리 방문자 트래픽 급증은 대량 펌 블로깅의 영향 의견에 대해 민윤정 다음 커뮤니티 본부장이 반박을 했다. 그런데 잘 읽어보면.. 방문자 급증이 모두 대량 펌 블로그의 영향.만.은 아니었다는 반박일 뿐이다. 결국 로드밸런싱 못했다는 사실은 변함없잖아? 오전 9시 42분요즘 여기저기서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는 블로거들'이라는 표현을 자주 본다. 가치관과 관심의 범위가 다른데 양질의 컨텐츠라는 것을 누가 판단할 수 있는가? 또한 컨텐츠를 생산한다는 표현은 블로그를 그저 컨텐츠 생산 공장으로 취급하는 구시대적 시각이 드러나서 껄끄럽다. 오전 11시 3분이 글은 zb5team님의 미투데이 2007년 7월 10일 내용입니다.
온라인 서점인 모닝365 메인 화면의 왼쪽 하단에 SK 그룹 관련 배너 4종세트가 있다는 제보를 받은 지 약 한달만에 인수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이 나왔군요. 유무선 오픈마켓 위주의 종합 쇼핑몰은 향후 구축할 예정이라니, 모닝365 인수는 좀 애매해 보인다는.. 거 참. 오전 9시 34분월요일 아침부터 현재까지 무슨 이유인지는 알수 없으나 국민은행의 사이트가 올바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 DNS쪽에 이상이 있는것 같은데 정확히 어떤 문제인지는 나중에 신문에 나오지 않을까.. 오전 11시 2분블로그의 글은 이것저것 살을 붙여서 완성하는 더하는 글이고, 미투데이의 글은 줄이고 또 줄여서 핵심만으로 완성하는 버리는 글이다. 그래서 미투데이에 글 쓰는 시간이 블로그에 글 쓰는 시간보다 더 짧다고는 장담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