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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트위터 등의 글자수 제한이 있는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 때문에 URL 축약 서비스 (Shorten URL 서비스)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외국의 서비스로는 http://Bit.ly , http://j.mp , http://tinyurl.com 등이 있으며, 국내의 서비스로는 http://durl.me 등이 있죠. 개인적으로 URL 축약 서비스는 긴 URL을 줄여주는 장점보다는 원 URL 자체가 담고 있는 정보를 제거하는 단점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URL 축약 서비스를 통한 피싱도 성행하고 있으니 말이죠. 그런데 이 URL 축약 서비스의 장점(?)을 하나 발견했는데, 일종의 익명성(?) 제공 효과가 있을 듯 하더군요. 중간에 하나의 URL을 더 거치게하여 이전에 체류했던 페이지의 URL을 숨겨주는 ..
오픈마켓인 옥션에 트위터 연동 기능이 있다고 하더군요. 트위터를 통해서 구매자와 판매자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는 컨셉일텐데요. 실제로 옥션의 판매자 중에는 트위터 연동을 한 판매자가 거의 없다고 하네요. 이건 옥션의 판매자들에 대한 현황 파악이 먼저 되어야 하는 부분 같네요. 판매자들이 트위터를 사용할만한 수준인가? 마케팅이나 상품 판매에 활용할만한 마인드가 있는가? 판매자의 매출 규모 대비 직원 수는 어느 정도인가? 등등 말이죠. 그런데 오픈마켓의 특성 상 문의 전화 조차도 제대로 받아내지 못하고 있는 마이크로 셀러들이 대부분이고, 대규모 셀러들도 트위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뭔가 하기엔 그 구매자 층이 너무 작을 겁니다. 자신이 트위터를 잘 사용하고 좋은 정보를 빨리 얻는다고 해서, 트위터가 최고..
회사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홍보 트위터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기업들로는 하나은행, 미스터피자,기업은행, MBC, LGT, SKT, KT, 리브로, 예스24, 동원참치 등이 있다고 하는군요. 지난 몇년간 비즈니스 블로그, 기업 블로그를 통해 블로거들에게 잠입했던 기업들이 이제는 트위터의 유행에 맞춰서 또 재빠르게 참여하고 있는 거겠지요. 고객(현재 이미 고객이든, 잠재 고객인든..)들이 모여있는 곳이라면 그 곳이 어디든 간에 일단 손을 뻗어야 하는 게 기업들의 숙명이니까요. 소셜미디어를 활용해서 대화를 하며 소통을 한다는 컨셉은 상당히 멋지게 보입니다. 일방적이었던 과거의 방식에서 쌍방향으로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방식으로의 변화가 되고 있다는 거죠. 그런데 소셜미디어를 활용..
트위터 같은 단문 위주의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들이 점점 확산되면서 여타 서비스들도 유사한 컨셉을 벤치마킹해서 서비스에 추가하고 있더군요. 며칠 전 영화, 방송 정보를 제공하는 tv.co.kr 이라는 사이트에서 '한 줄 뉴스'라는 것을 시작했네요. 한 줄 뉴스의 컨셉은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뉴스의 링크를 걸고, 간단한 의견이나 요약을 덧붙이는 거더군요. 링크를 쉽게 걸 수 있도록 입력 영역을 구분해서 트위터 같은 자유도는 떨어지지만, 서비스의 목적에서 크게 벗어나는 글들이 입력되는 것을 막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 시점에만 소모되고 버려지는 방송, 연예, 영화 등등의 소식을 주고 받기에는 괜찮은 느낌이 들더군요. 비슷한 컨셉으로 오마이뉴스에서도 E노트라는 서비스가 있는데 오마이뉴스의 성향이 저런 ..
우연찮게 읽게 된 Channy님의 포스트 중 트위터가 웹2.0을 살렸다!에 달린 댓글에 격하게 공감이 되더군요. 일부를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루종일 교실에서 사는 10대의 미디어는 휴대폰입니다. 당연히 웹서비스로 출발한 트위터가 인기가 없을 수 밖에요. (후략) - PSB 님의 댓글 중에서 (클릭하셔서 꼭 끝까지 읽어보시길..) PSB님의 댓글은 짧지만 10대들의 생활 패턴이 사무실에 앉아서 컴퓨터 모니터와 키보드를 보고 있는 직장인들의 패턴과 상이하게 다르다는 것을 아주 잘 지적하고 있네요. 아무리 트위터가 모바일 디바이스에 잘 맞는 마이크로블로깅이라고 하지만 기존의 국내 휴대폰은 트위터를 제대로 지원하는 기종이 거의 없었죠. 따라서 10대들은 트위터까지 오지 않고 그냥 자신들의 휴대폰 문자메시..
사용자가 고정되어 있는 상태라면 경쟁을 통해 사용자를 빼앗아 와야 하는 상황이지요. 현재 기존의 블로그와 마이크로블로그가 처해있는 현실입니다. 전자신문 기사에 따르면 2009년 10월 순방문자 추이에서 마이크로블로그 계의 트위터는 순방문자가 정체 상태이고, 워드프레스는 소강 상태에서 재반등 추세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이 추이를 가지고 현황을 바라보는 관점이 서로 다르네요. 기존 블로그계에서는 스팸 투성이 트위터는 풍부한 컨텐츠를 보유한 워드프레스를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 보고 있으며, 마이크로블로그계에서는 트위터 플랫폼에 연계된 서비스들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서로 분리된 서비스라기 보다는 상호보완적이라는 관점이 있습니다만, 여기서 주목할 부분이 있더군요. 트위터를 블로그 업데이트 후 자신..
작년 "hypermiling"을 올해의 단어로 선정한 옥스포드가 올해는 "Unfriend"를 선정하였군요. 은근히 "follow"가 될줄 알았는데 아직은 트위터 보다는 페이스북이 더 위력적인가 봅니다. reuters의 보도를 보니 몇몇 단어가 소개되었는데 역시나 SNS와 Mobile쪽이 이슈가 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 잉카인터넷 정영석 팀장, 전자ㆍIT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nProtect 라는 제품을 개발한 공로로 잉카인터넷이 지식 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고 계시겠지만 국내 인터넷뱅킹을 완전히 점령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nProtect KeyCrypt(엔프로텍트 키크립트) 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멀티브라우저를 지원하는 nProtect KeyCrypt 6.0버전에 이르기 까지 제품의 안정성 및 기능 향상을 위해 정진하여 대한민국의 정보보안 수준 향상 및 웹 표준화를 위해 기여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전한 모 사이트의 댓글을 보니(헉! 몇일 되지 않은 사이에 확 사라졌군요! 대신 해당 기사의 댓글도 재미나니 꼭 읽어보시길..) 그다지 좋은..
▶ 저작권 침해 '감시 사이트' 등장 웹사이트의 저작권 침해나 분쟁 가능성 정보를 제공하는 카피디텍터닷컴이 베타 서비스를 했다고 합니다.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동영상에 대해서 복제탐지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해 보면 분석 결과가 없다고 하는 경우가 많군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듯 합니다. ▶ 내가 죽으면 미니홈피도 죽어야 되나 어느덧 사망한 사람들의 온라인 흔적에 대한 관리도 생각해야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점점 소셜화된 온라인이 되면서 말이죠. 싸이월드는 사망증명서 제출 시 폐쇄 또는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네이버는 사망증명서 제출 시 탈퇴 또는 글을 문서나 이메일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외국의 경우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는 계정 삭제는 가능하나 사생활 보호를 위해 비번은 알려주..
▶ 메신저 `네이트온` 1회용 비밀번호 도입 SK컴즈가 휴대폰에서 생성되는 일회용 비밀번호 U-OTP (Ubiquitous-One Time Password)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초기에 월 500원 (부가세 별도)으로 시작했던 서비스인데, 이걸 무료로 전환하는군요. 처음 등장했을 때 과연 누가 저 서비스를 돈주고 사용할까 하는 의문을 가졌던 터라 이번 무료 전환을 통해 사용자 증가가 가능할런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휴대폰은 그저 시계 대용인 줄 알았는데,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는..) 그리고 처음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저 서비스 사용자들의 증감도 무척 궁금하네요. ▶ 포털·쇼핑몰 개인정보 수집 제동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서비스의 업종, 특성 등을 고려해 개인정보 수집의 범..
▶ NHN, 새 광고 플랫폼 도입 네이버 검색 결과 오른쪽 영역에 광고 영역을 도입한다고 하는군요. 성장 둔화세 속에서 수익 증대를 위해 시도한다고 설명했다는데, 얼마나 효과가 발생할 지 모르겠군요. 나름대로 UI 분석 등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추진하는 시도일테니 일단은 지켜보고 싶군요. ▶ 극과 극, 동서몰과 교보문고의 위기 커뮤니케이션 가격 입력 실수(?)로 인한 극단적 가격 오류 상품의 대량 판매가 이루어진 경우에 대한 2개 쇼핑몰의 극과 극 대응 방법에 대한 글입니다.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일단 교보문고가 생각보다 딱딱하지 않고 유연하게 리스크 관리를 했습니다. 당장의 금전적 피해만 바라보며 대처하다가 미래의 평판을 잃어버린 동서몰이 안타깝군요. 살펴보니 동서몰은 메이크샵의 쇼핑 솔루션을 이용해 ..
▶ 온라인 쇼핑몰의 검색 포털화(?) 쇼핑몰들이 상품을 판매하는 장소만이 아닌 광고 플랫폼으로도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G마켓의 2008년 매출에서 거래 수수료 매출과 비거래 수수료 매출이 거의 비슷해 졌다는군요. 비거래 수수료는 광고를 팔아서 올린 수익일텐데요.. CM들이 업체들을 쥐어짜서 광고를 유치한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어쨌든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이니 저렇게 광고도 팔 수 있게 되버리는군요. 묘합니다. 광고해서 사람 모으고, 사람 모아서 광고 팔고. 다시 광고해서 사람 모으고.. 무한 반복인가요? 그래도 파는 광고의 액수가 사는 광고의 액수보다 크면 남는 장사인거죠. ▶ 내가 트위터를 망설이는 6가지 이유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솔직한 이야기로 zb5tea..
▶ 네이버 쇼핑몰 결제대행, 초라한 성적표 중소 쇼핑몰에게는 인력이 가장 부족하지요. 어지간한 쇼핑 사이트는 솔루션으로 거의 모든 게 해결가능하지만,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 부분은 솔루션이 해결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명확하게 나뉘거든요. 즉, 네이버 체크아웃이 얘기한 '결제 시스템이 미비하거나 신뢰성이 떨어지는 중소 쇼핑몰'은 요즘은 저렴한 솔루션으로 해결가능한 부분이예요. 따라서 네이버는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대부분 생각하고 있는 그 무엇인가를 솔루션화해서 네이버 체크아웃에 탑재해야 할 듯 하네요. 이번 성적표로 만족하지 않으려면 말입니다. ▶ 트위터, “40%는 의미없는 수다” 맞습니다. 의미없는 트위팅이 상당히 많죠. 그런데 이건 좀 애매한 문제인 듯 하네요. A가 바라보는 XXX라는 ..
▶ 숫자로 본 트위터 트위터에 대한 숫자 정보들을 모아둔 포스트입니다. 점차 바뀌기는 하겠지만, 현재의 트위터를 파악할 수 있는 글이군요. 일본의 트위터 트래픽 (39%)은 좀 의외고, 2008년의 성장률(1400%)은 서프라이즈이며, 30~40대 연령층의 트위터 사용률(42%)도 놀랍습니다. ▶ 트위터의 미래, 어디까지 왔나 트위터 계정 간의 금전 거래를 제공하는 twitpay, 쇼핑몰 내 트위터 기능 삽입을 통한 retweet 유도 등이 트위터의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해 줄 듯 하네요. ▶ 트위터용 가계부 AccountBook 트위터를 활용하는 가계부 어플이 나왔네요. 트위터 열풍은 트위터 자체보다는 이러한 응용 어플에서 나오는 듯 하네요. 내가 먼저 나눠주면 나중에 다 보답 받는다? ▶ 미투데이, ..
▶ 트위터, 범용 댓글은 어떨까? 댓글을 다른 서비스에서 담당하는 건 최근 국내의 여러 온라인에 대한 제약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인 듯 합니다만, 그리고 이런 방식의 원격(?) 댓글 컨셉이 가능성이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활성화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가까운 예를 들어보면 다음 View가 개편을 하면서 Daum 내에서도 해당 글에 대한 댓글을 달 수 있게 처리를 했었죠. 그리고 그 댓글 창을 자신의 블로그에도 달 수 있게 했었던 기억이 나더군요. 오늘 찾아보니.. Daum View 내부의 댓글은 거의 활용도가 없더군요. 해당 글의 하단에 관련글, 추천글, 최신글 리스트를 보여주고 그 밑부분에 위치해 있지만, 그나마 첫번째 탭인 '댓글'보다 두번째 탭의 '누가 추천했을까'를 디폴트로 보여주게 처리해 두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