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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최근 포털사이트와 관련된 가장 큰 이슈는 네이트의 검색점유율이 쭉쭉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죠. 이제는 네이트의 통합검색 점유율이 10%를 돌파했다고 하는군요. 통합검색점유율의 변화수치를 보면 5.7% (10/12) → 6.08% (10/26) → 7.04% (11/9) → 9.81% (11/23) → 10.23% (12/7) 로 명백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수치에서 감안할 것은 프로모션이라는 노이즈입니다. 네이트에서 2009년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하는 시맨틱 검색 이벤트로 인한 인위적인 요소가 저 상승 수치에 들어가 있을 수 있죠. 검색사이트들이 주기적으로 검색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그 이벤트는 대부분 검색 쿼리를 일으키는 방식으로 기획되어 있고, 참여..
우연찮게도 같은 날짜에 올라온 싸이월드에 대한 2가지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싸이월드, 총 일촌수 10억명 넘어섰다. (회원당 평균 일촌 수는 41명) 이고, 또 하나는 흔들리는 싸이월드 (시맨틱 검색 오류 논란에 방문자 수까지 '뚝') 이더군요. 제목만으로 볼 때는 상당히 반대되는 관점을 가진 기사들입니다. 최근 싸이월드의 일촌건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군요. 원인으로는 앱스토어에 일촌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종의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09년 11월에는 10월에 비해 1억건이나 증가했다고 하니 일촌 건수의 증가 추세는 맞는 얘기겠네요. 그런데 반면에 코리안클릭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니홈피를 포함한 싸이월드의 PV와 UV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계속 하락추세라고..
2009년 12월 말까지 기간 한정이긴 합니다만, 11번가에서 도토리를 11번가 포인트로 전환하여 상품 구매를 할 수 있게 한다는군요. 게다가 50% 보너스를 더 얹어준다고 합니다. 도토리 1개에 100원이니까, 1개를 전환하면 150원을 준다는 거죠. 이론상으로는 도토리를 구입한 후 11번가 포인트로 전환하면 50%의 환전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약간의 제약 조건은 있네요. 1회에 최대 2,000원만 전환가능하고 전환 후 결제를 하고 난 3일 이후에 또다시 전환 가능. 그리고 전환 기회는 총 3회. 11번가 입장에서는 더 많은 구매자들을 끌어들여야 하는 상황이라 계열사인 SK컴즈의 회원을 동원하는 방법까지 도입했군요. 그렇다고 지나친 마케팅 비용을 쓰기는 힘드니 적당히 머리를 썼네요. ..
▶ 저작권 침해 '감시 사이트' 등장 웹사이트의 저작권 침해나 분쟁 가능성 정보를 제공하는 카피디텍터닷컴이 베타 서비스를 했다고 합니다.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동영상에 대해서 복제탐지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해 보면 분석 결과가 없다고 하는 경우가 많군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듯 합니다. ▶ 내가 죽으면 미니홈피도 죽어야 되나 어느덧 사망한 사람들의 온라인 흔적에 대한 관리도 생각해야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점점 소셜화된 온라인이 되면서 말이죠. 싸이월드는 사망증명서 제출 시 폐쇄 또는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네이버는 사망증명서 제출 시 탈퇴 또는 글을 문서나 이메일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외국의 경우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는 계정 삭제는 가능하나 사생활 보호를 위해 비번은 알려주..
▶ `뉴스캐스트` 선정성·낚시기사로 도배 대략 20글자 이내에 클릭을 일으키려면 낚시 제목 외에는 방법이 없지요. 정직하고 건전한 기사 제목으로 뉴스캐스트에 올리면 아무도 클릭하지 않을 겁니다. 딜레마인거죠. 정직하면 클릭이 없고, 낚시하면 불만을 얘기하고.. 그런데 어차피 인터넷을 통한 상당수의 뉴스 소비가 스포츠나 연예 기사 위주인지라 요즘 뉴스를 본다는 건 정보를 본다는 게 아니라 그냥 시간 때우고 노는 개념으로 바뀐 듯 합니다. 놀면서 낚이는 거니까.. 그냥 낚이는 것도 하나의 재미로 보면 어떨까요? 낚이면 낚인 기사에 댓글로 기자한테 화풀이도 하고 말이죠.. ^^; ▶ '명가녀' 이슈로 바라본 바이럴 마케팅의 허와 실 몰랐는데 '명가녀' 라는 동영상이 있었군요. '명품을 가는 여자'라는 말이라는..
▶ 숫자로 본 트위터 트위터에 대한 숫자 정보들을 모아둔 포스트입니다. 점차 바뀌기는 하겠지만, 현재의 트위터를 파악할 수 있는 글이군요. 일본의 트위터 트래픽 (39%)은 좀 의외고, 2008년의 성장률(1400%)은 서프라이즈이며, 30~40대 연령층의 트위터 사용률(42%)도 놀랍습니다. ▶ 트위터의 미래, 어디까지 왔나 트위터 계정 간의 금전 거래를 제공하는 twitpay, 쇼핑몰 내 트위터 기능 삽입을 통한 retweet 유도 등이 트위터의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해 줄 듯 하네요. ▶ 트위터용 가계부 AccountBook 트위터를 활용하는 가계부 어플이 나왔네요. 트위터 열풍은 트위터 자체보다는 이러한 응용 어플에서 나오는 듯 하네요. 내가 먼저 나눠주면 나중에 다 보답 받는다? ▶ 미투데이, ..
▶ 일본 네이버, "야후 나와!" 내용을 읽다보니 NHN은 구글로, 야후는 네이버로 바꾸면 몇년 전의 국내 상황을 연상할 수 있더군요. 그러니까 이 기사의 제목을 '구글코리아, "네이버 나와!"'라고 바꾼다면 말이죠. 그런데 지금 구글코리아와 네이버가 어떤 상황이더라.... ▶ [내 정보 방어 가이드④]'먹튀' 웹하드 주의보 먹튀, 악성코드, 개인정보, DDoS, 저작권... 이제 웹하드는 공공의 적이 되버렸습니다. 온라인의 모든 나쁜 것들은 모두 가지고 있는 악의 축으로 규정짓고 있군요. 향후 웹하드 업체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돌파할까요? ▶ 구글 vs MS 10개 사업서 경쟁 e-바닥에 기반을 둔 회사들인지라 시작점은 달랐어도 결국은 같은 분야에서 경쟁하게 되는 건 당연하다고 보여지네요. 초기에야 가..
▶ 트위터, 범용 댓글은 어떨까? 댓글을 다른 서비스에서 담당하는 건 최근 국내의 여러 온라인에 대한 제약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인 듯 합니다만, 그리고 이런 방식의 원격(?) 댓글 컨셉이 가능성이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활성화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가까운 예를 들어보면 다음 View가 개편을 하면서 Daum 내에서도 해당 글에 대한 댓글을 달 수 있게 처리를 했었죠. 그리고 그 댓글 창을 자신의 블로그에도 달 수 있게 했었던 기억이 나더군요. 오늘 찾아보니.. Daum View 내부의 댓글은 거의 활용도가 없더군요. 해당 글의 하단에 관련글, 추천글, 최신글 리스트를 보여주고 그 밑부분에 위치해 있지만, 그나마 첫번째 탭인 '댓글'보다 두번째 탭의 '누가 추천했을까'를 디폴트로 보여주게 처리해 두었..
▶ 싸이월드 블로그, 티스토리 제치나 코리안클릭 자료 기준으로 6월 마지막 주 주간 평균 PV가 싸이월드 블로그는 4,107만, 티스토리는 3,637만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티스토리가 정체되어 있는 반면 싸이월드 블로그는 상승세라서 이번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군요. 이미 5월에도 앞선 상황인데 이제와서 이런 내용을 강조하는 걸 보니 이번 네이트의 개편에 힘을 싣기 위한 작전으로 보여지는 군요. ▶ “원하는 것 콕 집어 더 보기 좋게!” 포털, 검색 서비스 전쟁 최근에 구글코리아가 야금야금 꽤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구글 블로그 검색, 구글 토픽, 원더휠 등을 이미 선보였죠. 원더휠은 좀 뭥미?의 느낌이지만 블로그 검색과 토픽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기존의 구글스러운 투박한 디자인의 연장선이면서도..
▶ 독서 릴레이 결과 Inuit님이 시작하셨다는 '독서란 [ ]이다' 라는 릴레이 결과를 시각화한 페이지입니다. 릴레이의 시작은 첫번째 글을 읽어보시면 아실 수 있는 것이겠고.. 이 시각화 페이지가 나름 재미있군요. 개인이라는 측면으로 본다면 각 블로거의 교류 관계를 알 수 있을 것이고, 블로고스피어라는 측면으로 본다면 이슈의 전파 및 확산에 대한 샘플이 될 수 있겠습니다. ▶ 요즘 인터넷 쇼핑몰, 별별 서비스가 다 있어요 TV에서 보는 옥션과 인터파크의 광고만으로 인터넷 쇼핑몰이 뭔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셨을리라 생각합니다. 최근 쇼핑몰들이 새로 선보인 나름의 독특한 서비스들을 정리한 기사인데.. 개인적으로 핵심에는 다가가지 못한 기사라고 생각되는군요. 뭐.. 팩트 위주의 기사인지라 심층 분석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