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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프로젝트중인 IT근무자는 노동자가 아니다. 왜 위대하신 갑님은 Open을 5월 2일로 잡는걸까? 오후 12시 16분컨텐츠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한 댓가 오후 2시 24분메이저 포털 뉴스 쪽이 조용한 이유를 삐딱하게 바라보자면... 자기네들이 기사를 적극적으로 노출하지 않아도 자신들의 검색엔진을 통해서 기사 노출에 버금가는 hits와 이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게다가 괜한 책임공방도 피해가고 말이다. 오후 3시 9분디지털시대에 적응 못한 우리는 이제 이런 이별 코치까지 받아야 하는구나. 오후 3시 12분음란 UCC 필터링 기사에 등장하는 동영상 필터링 내용들은 대부분 '개발키로 했다, 앞두고 있다, 예정이다' 뿐. 실제 팩트는 네이버가 수작업으로 270명의 모니터링 인력을 운영한다는 것. 바꿔 ..
이런다고 메인 비즈니스 영역이 달라질까? 언발에 오줌누기 수준? 오후 1시 42분방송사가 자신들이 가장 강한 분야인 "쌓여있던 컨텐츠"를 활용하면서 드디어 눈을 뜨기 시작한 것 같다. 가지고 있었으나 가지고 있는 게 아니었던 것들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앞으로의 행보에 따라서 국내 동영상 사이트들의 판도가 바뀔 수도 있을 듯. 오후 3시 18분SKcomms가 덜컥 사버린 엠파스가 이제서야 돈값을 하려나? 기대보다는 느린 속도가 아닌지.. 오후 4시 29분야후 멀티미디어 서비스였던 야미의 서비스 중단선언. 서버와 회선 트래픽을 잡아먹는 귀신에 홀렸다가 정신차리고 아무래도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환호하며 중단하는 느낌이 든다. 주도권을 잡지 못한 상태로 계속 유지하는 것도 일종의 낭비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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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야후의 음란물 동영상 사건으로 인한 여파가 펑펑 터지고 있는 상황. 야후 멀티미디어 서비스 야미는 당분간 서비스 중단을 선언했고, 타 포털들도 새우(?) 싸움에 고래등 터질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여러가지 립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이런 와중에 '음란물 방치 사이트도 처벌'이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내용 중에서 정신이 번쩍 드는 게 있었으니.. 시정명령 조치를 적극 행사하고, 이에 대한 불이행 또는 이행 소홀 시에는 영업정지 등 처벌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물론 '계획'이라 하니.. 최종적으로 어찌될 지는 모르겠지만... 이로 인하여 유저들이 컨텐츠를 등록시키는 현재의 웹 트렌드에 찬물을 끼얹는 '계획'이 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계획'이 지나치게 강화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