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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네이버는 독보적인 자신들의 트래픽을 돌리는 기술이 뛰어납니다. '네이버 블로그 아니면 독자 모으기 어렵다?' 라는 글에 따르면 네이버 검색 결과의 72.3%를 내부로 다시 돌리고 있다는군요. 트래픽 loss가 30%가 채 안되는 수준이니 정말 놀라운 테크닉(?)인거죠. 이런 결과를 보고 좋게 말하면 선순환 구조의 트래픽 생태계를 이미 확립한 것이고, 나쁘게 얘기하면 견고한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아주 극소수의 블로거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자신의 블로그에 많은 방문자가 와서 자신의 글을 많이 읽고 댓글도 많이 남기길 원합니다. 유명(?)해지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이죠. 온라인은 현실계와 다르게 외모 등에서 나타나는 선입견을 거세시킬 수 있습니다. 오로지 컨텐츠만으로 승부(?)할 수 ..
▶ ‘긁는 순간’ 카드는 안다 당신이 연체할지 안할지 미국의 대형카드사에서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저런 결과들이 나왔다고 하는군요. 일단 미국 상황이긴 하지만 어쩐지 흐덜덜 합니다. 내 인생이 모니터링 당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는군요. 그런데 또 데이터 분석에 따른 예가 좀 애매하긴 하네요. 비교가 될 수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기사를 패러디해서 바꿔보면... 10만명의 직장인 중 아침에 빵을 먹고 출근하는 3940명은 향후 12개월 내에 4차례 외박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아침에 밥을 먹고 출근하는 사람 중 400명(10만 명당)만이 1년에 4번 외박을 한 것에 비해 10배 정도 외박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거 말 되는 거 같지 않나요? ▶ 구글 베테랑, “웹 성능의 병목은 자바스크..
최근 발생한 티스토리 방문자 트래픽 급증은 대량 펌 블로깅의 영향 의견에 대해 민윤정 다음 커뮤니티 본부장이 반박을 했다. 그런데 잘 읽어보면.. 방문자 급증이 모두 대량 펌 블로그의 영향.만.은 아니었다는 반박일 뿐이다. 결국 로드밸런싱 못했다는 사실은 변함없잖아? 오전 9시 42분요즘 여기저기서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는 블로거들'이라는 표현을 자주 본다. 가치관과 관심의 범위가 다른데 양질의 컨텐츠라는 것을 누가 판단할 수 있는가? 또한 컨텐츠를 생산한다는 표현은 블로그를 그저 컨텐츠 생산 공장으로 취급하는 구시대적 시각이 드러나서 껄끄럽다. 오전 11시 3분이 글은 zb5team님의 미투데이 2007년 7월 10일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