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tern of Knowledge
zb5team의 주간 e-바닥 관전기 15번째 본문
▶ 네이버 쇼핑몰 결제대행, 초라한 성적표
중소 쇼핑몰에게는 인력이 가장 부족하지요. 어지간한 쇼핑 사이트는 솔루션으로 거의 모든 게 해결가능하지만,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 부분은 솔루션이 해결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명확하게 나뉘거든요. 즉, 네이버 체크아웃이 얘기한 '결제 시스템이 미비하거나 신뢰성이 떨어지는 중소 쇼핑몰'은 요즘은 저렴한 솔루션으로 해결가능한 부분이예요. 따라서 네이버는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대부분 생각하고 있는 그 무엇인가를 솔루션화해서 네이버 체크아웃에 탑재해야 할 듯 하네요. 이번 성적표로 만족하지 않으려면 말입니다.
맞습니다. 의미없는 트위팅이 상당히 많죠. 그런데 이건 좀 애매한 문제인 듯 하네요. A가 바라보는 XXX라는 트위팅은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같은 트위팅을 B가 볼 때는 의미가 있을 수도 있는 거거든요. 또한 의미없어 보이는 것은 어쩌면 데이터를 분석하는 접근 방법이 달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돼지 목에 걸려있는 진주 목걸이를 발견하는 건 돼지가 아니라 사람이겠죠?
네이트에서 2009년 9월 7일 메타블로그를 오픈한다고 합니다. 이글루스 이오공감과 얼마나 다른 구조로 오픈할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네이트에 붙어있는 모든 서비스들로부터 트래픽을 땡겨오고 다시 반환하는 구조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로 보이는군요.
블로그를 홍보매체로 활용하는 담당자들을 소개한 기사입니다. 몇가지 키워드를 뽑아보니 컨텐츠 (포스트), 위기관리, 소통, 소셜, 분석, 모니터링 등으로 요약되는군요. 블로그 마케팅 관련해서 읽어보면 좋을만한 기사입니다.
사진과 트위터의 결합이라고 얘기되고 있는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 얘기가 있더군요. 미국 10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얘기와 함께 말이죠. 이런 페이지를 보고 나면 고개를 끄덕일 수 있으실 겁니다. 일단 예쁘고 젊은 여자 사진이 있는 곳에는 호감도와 함께 사람들이 모이게 되어 있지요.
쇼핑몰에서 검색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쇼핑몰은 물건을 파는 입장이기에 상품이 제대로 찾아져야 한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시도가 가능할 수는 있겠지요. 특히 여타의 검색엔진과 달리 정해진 영역에 정해진 포맷에 맞춰 데이터가 입력되는 한정된 시스템 내의 검색이기에 정확한 DB 검색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시스템 측면이구요. 시스템 밖에서 유입되는 실제 사용자들이 입력하는 키워드를 잘 캐치하는 것이 관건이겠죠. 기사에서 예를 든 감성 키워드나, 섹션화 등이 결국은 사용자 입력 키워드를 내부적으로 걸러내거나 유사도 체크를 해서 결과를 던져주는 방식인 듯 하네요. 간단하게 표로 온라인쇼핑몰 검색서비스 현황을 정리해둔 기사도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조하시길...
구글 검색 통계 서비스가 한국어로 선보였다고 합니다. 검색어에 대한 시간 흐름에 따른 관심도 변화 및 관련 검색어를 보여줍니다. 일부 검색어에 대해서는 관심도 변화 예측 추정치도 제공하더군요. 재미있어요. ^^
네이트온의 '게임온' 서비스탭 이용동의자가 12만명, 한달 동안 순방문자 28만명을 기록하며 메신저 기반 게임 퍼블리싱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합니다. 가벼운.. 그리고 아는 사람과 함께.. 라는 측면에서 게임온의 가능성은 괜찮게 보입니다. 게임 산업에서 잘 나가는 대작 게임들 외에 가벼운 게임들의 포지션도 상당히 높다는 것을 생각하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