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tern of Knowledge
zb5team의 주간 e-바닥 관전기 16번째 본문
▶ 온라인 쇼핑몰의 검색 포털화(?)
쇼핑몰들이 상품을 판매하는 장소만이 아닌 광고 플랫폼으로도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G마켓의 2008년 매출에서 거래 수수료 매출과 비거래 수수료 매출이 거의 비슷해 졌다는군요. 비거래 수수료는 광고를 팔아서 올린 수익일텐데요.. CM들이 업체들을 쥐어짜서 광고를 유치한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어쨌든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이니 저렇게 광고도 팔 수 있게 되버리는군요. 묘합니다. 광고해서 사람 모으고, 사람 모아서 광고 팔고. 다시 광고해서 사람 모으고.. 무한 반복인가요? 그래도 파는 광고의 액수가 사는 광고의 액수보다 크면 남는 장사인거죠.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솔직한 이야기로 zb5team에게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단지 미투데이에 트위터에 이런 저런 서비스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과 함께 과연 트위터라는 서비스가 한국에서 Geek들 외의 일반인에게 얼마나 퍼져서 SNS로 자리잡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구요. 그리고 솔직한 이야기로 2007년 3월 27일부터 시작한 zb5team의 me2day는 최근에 어떤 글을 써도 댓글이 안달리는 Solo Network Service로 전락한 때문입.. 하지만 트위터든 미투데이든 한국내에서 휴대폰과의 유기적인 결합을 누가 먼저 이끌어 내느냐가 성공의 갈림길이 될 것이 확실한데 과연 한국의 이통사들은 이런 서비스를 위해서 얼마나 문을 열어주고 낮은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할지..
KTH의 파란닷컴이 사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UI를 간소화하여 초기화면을 개편했다고 합니다. 뭐라 뭐라 장황한 설명이 잔뜩 쓰여있습니다만, 하나하나 읽어볼 시간에 그냥 파란에 한번 들어가 보시면 될 듯 하네요. 파란이 초기화면을 개편했다고 해서 현재의 파란의 시장 점유율(InternetTrend의 지난 1개월간 데이터에 따르면 파란의 점유비율은 0.16%)이 쉽게 늘어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야후 메일 이용자가 핫메일 이용자보다 2배 정도 많군요. 2자리수의 성장율을 보인 곳은 야후 메일과 지메일뿐이라는 것도 재미있네요. 지메일이 상당히 무섭게 올라오고 있어서 앞으로 1년에 한업체씩만 제끼면 금방 1등 하겠어요.. ^^
11번가가 9월부터 야후쇼핑을 독자적으로 맡아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진행해온 11번가의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야후코리아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담당자 말 인용이 있군요. 마이너가 마이너한테 인정받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런지... '입점사가 장터 운영'…야후 쇼핑, 11번가가 운영키로 기사에는 야후 쇼핑의 미진한 실적 때문에 '선수'들에게 맡겨 운영하기로 했다는군요. 게다가 야후 직원에서 SK텔레콤 직원이 된 분도 있나 봅니다.
구글에서 구글 검색 랭킹에 대한 진실과 오해를 공개했다고 하는군요. 검색 결과 상위 랭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잘 살펴보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의 검색 랭킹을 연구하시는 게 더 도움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