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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벤치마킹한 인터넷 성인방송 본문
네. 이제는 인터넷 성인방송도 e-바닥을 알아야 가능한 거죠. 과거의 월정액제의 회비를 결제해야 볼 수 있었던 인터넷 성인방송이 개인방송 신대륙이라는 슬로건으로 유명한 나우콤의 아프리카를 벤치마킹한 서비스로 등장했다고 하는군요.
아프리카TV의 BJ (Broadcasting Jockey)들의 수익구조가 별풍선이라는 얘기는 꽤나 유명하지요. 배틀이 붙으면 수십만원어치의 별풍선이 날아다닌다는 설이 있죠.
이번에 오픈한 모 성인방송에서는 별풍선을 하트로 이름붙이고 출연자가 생방송 중 시청자들에게 하트를 날려달라고 한다네요. 개 당 100원 짜리.. 하트가 많이 차야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간다고 합니다. 방송 자체는 무료라니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옛다 하면서 하트를 쏘는 사람들도 있겠죠.
아프리카를 벤치마킹했다는 것을 떠나서 어떤 측면에서는 아프리카보다 더 솔직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 성인방송이 얼마나 오래갈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렇게 기사를 가장하고 광고까지 해주니 당분간은 대박 예감입니다.
참고로 아프리카 BJ들의 세계도 성공하려면 나름의 기술이 필요하기에 꽤나 높은 진입장벽이 있다고 합니다. 역시 경쟁없는 곳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