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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짧은 글

포털 뉴스 서비스들의 페이지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8. 25. 15:06
현재 국내의 포털을 꼽을 때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 이렇게 3개 수준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죠. 나머지 포털들은 수치적으로 의미가 없어서 요즘은 그냥 생략하곤 하죠. (슬퍼할 마이너 포털들 몇군데...)

이번에 출처를 밝히기는 어렵지만 우연히 구하게 된 어떤 데이터를 보니 포털들의 뉴스 서비스 쪽이 다른 영역들에 비해서 상당히 치열하더군요. 네이트, 네이버, 다음이 20%~25% 수준으로 큰차이 없이 골고루 UV를 나누어 가고 있더군요. 다음이 오랫동안 미디어 쪽에 공들인 것에 비하면 오히려 낮게 나오고 있다 할 수 있고, 네이버가 뉴스캐스트를 통해 언론사닷컴에게 트래픽을 던져버리는 상황임에도 여전히 충분히 나오고 있으며, 네이트는 꽤 선방하고 있다 볼 수 있는 점유율입니다.
포털 뉴스 서비스 점유율

포털 뉴스 서비스 점유율


그리고 이상하게 네이트와 네이버는 점유율이 일정한 편인데, 다음의 경우 주말이 되면 점유율이 떨어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이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아마도 타 포털에 비해 다음 뉴스에 대한 직장인들의 이용률이 높다고 추측할 수 있겠더군요. 특정 포털의 성향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 네이트, 다음을 제외한 나머지 뉴스 서비스에 대한 점유율 중에서 최고는 조중동 류의 언론사닷컴이 아니라 오히려 야후코리아!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약 10% 정도 수준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더군요. 야후코리아의 여러 서비스에서 야후 꾸러기와 함께 타 사와 경쟁적인 수치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마지막 서비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