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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오마이뉴스에 실린 '원본문서에 대한 의도적 배제 의문 사건' 이슈로 열심히 비난받고 네이버가 아주 적절한 타이밍으로 검색 수집 시스템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네이버의 주장에 따르면 원래부터 계획되어 있었다는데... 진짜 수집 시스템 자체의 개선이라면 당연히 오랫동안 준비해 온 것이 맞겠다. 하지만.... 혹시라도 급하게 대응한 거라면 단순 장비 증설 수준이라고도 볼 수 있다. (네이버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0만개의 블로그가 수집 대상으로 추가되고, 더 빠르게 수집한다는 것 외에는 크게 달라진 게 없어보이니 말이다. 이런 거는 장비 증설로 가능한 거 아닌가?) 이번에 오마이뉴스 기사(?)를 쓴 사람은 엄밀히 따지면 정식 기자가 아닌데, 이런 한 명의 개인 플레이에 의해서 네이버가 비난 받고 있는 것..
얼마 전인 2009년 5월 초, 이번 해에 다시 없을 황금연휴를 활용해 금융기관들이 차세대 시스템을 개통하는 일이 있었다. 하나은행, 대신증권, 신영증권이라고 하는데... 내가 사용하는 금융기관들이 아닌지라 이번 차세대 시스템이 얼마나 업그레이드되었는지는 미지수.. 위의 차세대 시스템들과 큰 관련이 있는 건 아니지만, 얼마 전 몇몇 금융기관들의 사이트를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한 부분들을 간단히 정리해 볼까 한다. 1. 제일은행 생각보다 홈페이지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듯한 제일은행이었다.(얼마전 신문에 최고의 직장이라는 걸 얼핏 본적이 있는거 같은데 말이지..) 첫번째로 제일은행에서 검색을 해보면, 웹페이지의 검색 결과에서 문서 제목이 모두 '제목없음'으로 나타난다. 자사의 문서들임에도 불구하고 제목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