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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매일경제의 'NHN 검색 1위 자리 유지할 수 있나'라는 기사를 보니 '포털은 콘텐츠 강화와 검색기술 강화가 반복된다고 하면서, 작년이 지도 서비스 등의 콘텐츠 강화 시기였다면 이번부터는 다시 검색기술 강화'라고 관계자가 말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어쩐지 끼워맞추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작년에 다음, 네이트 등은 아주 획기적이지는 않지만 각자의 서비스에 대해서 섹션 별 검색 결과를 계속해서 개선했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당장 저 기사에 있는 NHN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에 개선된 검색 프로젝트가 96개라고 하잖습니까. 현재도 60여개가 진행 중이라고 하구요. 콘텐츠 강화와 검색기술 강화가 반복된다는 얘기는 말 만들기 좋아하는 관계자나 전문가들의 뻔지르한 견해일 뿐이라 생각되네요. 아무리 검색..
최근 포털사이트와 관련된 가장 큰 이슈는 네이트의 검색점유율이 쭉쭉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죠. 이제는 네이트의 통합검색 점유율이 10%를 돌파했다고 하는군요. 통합검색점유율의 변화수치를 보면 5.7% (10/12) → 6.08% (10/26) → 7.04% (11/9) → 9.81% (11/23) → 10.23% (12/7) 로 명백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수치에서 감안할 것은 프로모션이라는 노이즈입니다. 네이트에서 2009년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하는 시맨틱 검색 이벤트로 인한 인위적인 요소가 저 상승 수치에 들어가 있을 수 있죠. 검색사이트들이 주기적으로 검색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그 이벤트는 대부분 검색 쿼리를 일으키는 방식으로 기획되어 있고,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