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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 포털의 인터넷 생태계 독과점 해법은 '벤처의 생명줄인 창의성은 인재로부터 나온다'고 하는 케케묵은 전설 속에나 떠도는 얘기는 참으로 껄끄럽습니다. 왜 회사들은 인재 타령을 그렇게 하면서 정작 인재에 대한 대우는 제대로 하지 못하는 걸까요? 일방적인 관점이 들어간 표현이라서 참 듣기 싫은 얘기랍니다. 그리고 벤처가 하면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했고, 포털이 하면 수익성 위주라고 선입관을 가지고 있는 e-바닥의 전문가(?)라는 분들의 시각도 마음에 안드네요. 벤처도 그럴듯하지만 까보면 결국은 수익성을 추구하는데도 포털만 욕을 먹는 건 공평하지 못한 거 아닌가요? ▶ 소셜미디어내에서 트위터 vs 미투데이, 누가 주로 이용할까? 미투데이 사용자 중에서 16.3%를 차지하고 있는 '13살~18살', '여자',..
▶ 일본 네이버, "야후 나와!" 내용을 읽다보니 NHN은 구글로, 야후는 네이버로 바꾸면 몇년 전의 국내 상황을 연상할 수 있더군요. 그러니까 이 기사의 제목을 '구글코리아, "네이버 나와!"'라고 바꾼다면 말이죠. 그런데 지금 구글코리아와 네이버가 어떤 상황이더라.... ▶ [내 정보 방어 가이드④]'먹튀' 웹하드 주의보 먹튀, 악성코드, 개인정보, DDoS, 저작권... 이제 웹하드는 공공의 적이 되버렸습니다. 온라인의 모든 나쁜 것들은 모두 가지고 있는 악의 축으로 규정짓고 있군요. 향후 웹하드 업체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돌파할까요? ▶ 구글 vs MS 10개 사업서 경쟁 e-바닥에 기반을 둔 회사들인지라 시작점은 달랐어도 결국은 같은 분야에서 경쟁하게 되는 건 당연하다고 보여지네요. 초기에야 가..
이런다고 메인 비즈니스 영역이 달라질까? 언발에 오줌누기 수준? 오후 1시 42분방송사가 자신들이 가장 강한 분야인 "쌓여있던 컨텐츠"를 활용하면서 드디어 눈을 뜨기 시작한 것 같다. 가지고 있었으나 가지고 있는 게 아니었던 것들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앞으로의 행보에 따라서 국내 동영상 사이트들의 판도가 바뀔 수도 있을 듯. 오후 3시 18분SKcomms가 덜컥 사버린 엠파스가 이제서야 돈값을 하려나? 기대보다는 느린 속도가 아닌지.. 오후 4시 29분야후 멀티미디어 서비스였던 야미의 서비스 중단선언. 서버와 회선 트래픽을 잡아먹는 귀신에 홀렸다가 정신차리고 아무래도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환호하며 중단하는 느낌이 든다. 주도권을 잡지 못한 상태로 계속 유지하는 것도 일종의 낭비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