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야동 (3)
Saltern of Knowledge
프로젝트중인 IT근무자는 노동자가 아니다. 왜 위대하신 갑님은 Open을 5월 2일로 잡는걸까? 오후 12시 16분컨텐츠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한 댓가 오후 2시 24분메이저 포털 뉴스 쪽이 조용한 이유를 삐딱하게 바라보자면... 자기네들이 기사를 적극적으로 노출하지 않아도 자신들의 검색엔진을 통해서 기사 노출에 버금가는 hits와 이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게다가 괜한 책임공방도 피해가고 말이다. 오후 3시 9분디지털시대에 적응 못한 우리는 이제 이런 이별 코치까지 받아야 하는구나. 오후 3시 12분음란 UCC 필터링 기사에 등장하는 동영상 필터링 내용들은 대부분 '개발키로 했다, 앞두고 있다, 예정이다' 뿐. 실제 팩트는 네이버가 수작업으로 270명의 모니터링 인력을 운영한다는 것. 바꿔 ..
전자금융거래법 상의 부채비율 제한에 따라 스마트카드 사용 중단 위기. 아무리 서울시가 3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해도 6월까지 부채비율을 200% 밑으로 내리지 않으면 법적으로 중단되는 거 아닌가? 교통대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을 듯.. 오전 9시 44분팀블로그에 접속하는 검색 키워드 순위가 한동안 부동의 1위를 유지할 거라 생각했던 넷피아를 야동이 몰아냈다. 오전 11시 44분이번에 사무실에서 느린 인터넷 회선을 사용하고부터 우리나라 웹사이트들은 이용자들의 환경을 배려하지 않는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통이미지로 만든 뉴스레터, 덕지덕지 붙은 대용량 플래시 등등. 페이지 이동 때마다 이미지 로딩되는 게 보이는데.. 답답해 미치겠다. 오전 11시 48분[설문] 노동자의날(5월1일) 휴일여부/업종 ..

밀린 이메일들을 대충 살펴보면서 삭제하는데 지극히 쇼핑몰스러운 제목인 '잘빠진할인! 1만원 DC스티커!/캔디로 바꿔보는 이승환 라이브콘서트~!!'로 발송한 모 쇼핑몰의 뉴스레터. 그냥 지워버리려다가 읽어주는 게 나름의 예의라고 생각하는 넓은 배려심으로 메일의 밑부분까지 쭈욱 한번 내려주고 삭제하려는데.. 문득 눈에 강렬하게 들어온 한 부분이 있었다. 100%가 아니라 200%, 300% 낚시라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난 야동 매니아다!' 카피. '제발 클릭 한번만 해주세요!'라고 애걸하는 카피가 아니라, '클릭 안하고 배길 수 있어?'라고 당당하게 대드는 카피. 결국 클릭의 유혹을 이기지 못했다. 그리고 화면에 뜨는 건 런닝머신 기획전 페이지. '야동'에 대한 정의는 짐작대로 '야구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