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언론 (7)
Saltern of Knowledge
기존 매체들이 포털이나 온라인 서비스를 바라보는 시각은 오늘자 매일경제신문 사설 [사설] 네이버·다음도 구글 방침 본받아야에 아주 강렬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수정하기 위해서 네이버에서는 편집권을 언론에게 주었더니 하나같이 황색신문으로 변하더군요. 그에 관해서는 여러번 많은 분들께서 이야기를 하셨죠. 한국에서는 포털업체가 언론사에 뉴스 콘텐츠 제공료를 지불하는 계약이 성립돼 있기 때문에 `도둑질`이라고 매도하긴 어렵다. 하지만 사실상 공짜나 다름없는 헐값에 콘텐츠를 장악해 무료 뉴스를 무한정 퍼뜨림으로써 `뉴스=공짜`라는 네티즌 인식을 고착화시켜 놓은 게 근본적 문제다. 이렇게 근본적인 시각이 약간 어긋나 있는데서 부터 문제를 찾으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형신문사에서 사설로 이런 글이 ..
▶ 강승규 의원 검색광고 대신 한글인터넷주소 대안으로 제시 이 분은 숫자로만 판단을 하고 계시는군요. 한글인터넷주소는 저렴한! 비용으로 키워드광고에 버금가는 마케팅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주장 하시는데, 직접 키워드 광고 집행이나 한글인터넷주소 관련한 경험이 있으신지 궁금하군요. 혹시 한글인터넷주소 업체하고 관련이 있으신 건 아니겠죠? 그리고 해외로 유출되는 금액과 그 규모에만 포커스를 맞춘다면이야... 비슷한 예는 얼마든지 들 수 있지요. ▶ 뉴스캐스트 등록 언론사 확대 검토 파장 네이버 메인의 무서움을 한눈에 보여주는 글입니다. 급격한 트래픽 증가로 즐거운 비명을 질렀던 신문들이 이번에는 악소리를 지르게 될거라는 이야기군요. 컨텐츠의 질보다는 네이버 메인을 장식했던 수많은 낚시성 제목들이 이제 더 다양..
온라인 상에 삼성, 출퇴근 자유롭게 `탄력근무제` 도입한다 라는 제목의 기사가 "삼성신경영2.0 '탄력근무제' 도입" 으로 지면으로 나왔다. 신경영도 모자라 신경영 2.0! 2.0마케팅이 어디까지 갈까? 오후 1시 58분공지 블로그만이라도 다른 서버로 이관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수 없이 많은 이용자들이 지적했지만 아직도 감감 무소식. 장애개선에 대한 공지도 많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겠지만 공지글 조차 볼 수 없는 서비스가 되어가는 tistory, 사용자들의 원성을 먹고 자라는구나. 오후 5시 37분이 글은 zb5team님의 미투데이 2007년 8월 7일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교육의 특성 상.. 토론하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는 사람들이 거의 대다수일뿐만 아니라 심지어 토론에 대한 기본적 이해조차도 없는 경우가 많다. 인풋 위주의 교육만 받아놓고 아웃풋에 대한 퀄리티를 따지려니 문제인 거지. 쓰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데... 오전 9시 41분여,자,슈,퍼,주,니,어 라고 해서 이번 주 내내 연예 기사가 뜨고 있는데, 첫 문장에서 이름과 날짜, 멤버의 순서만 빼면 완전 동일한 것이 템플릿을 적용한 줄 알았다. 한쪽에서는 기사꺼리를 던져주고 한쪽에서는 넙죽넙죽 받아서 열심히 뿌린다. 마치 갑과 을처럼... 오후 3시 50분이 글은 zb5team님의 미투데이 2007년 7월 13일 내용입니다.

애플의 아이폰에 큰 관심은 없지만 워낙 많은 매체들이 아이폰을 가지고 쪼물쪼물 주물럭거리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아이폰 관련한 글들을 억지로 보지 않는 것이 더 어렵다. 국내 출시 계획도 잡히지 않은 저 놈의 아이폰에 대한 글들은 올블로그에서 검색한 결과만 해도 약 700여 건이 넘는다. 오늘은 이메일함으로 날아든 SBS 사이트에서 보내주는 "김정기 기자의 IT 이야기 (지금은 디지털 시대, 김정기 기자가 전하는 IT (Incredible Technology) 이야기)"라는 뉴스레터에서 또 아이폰에 대한 얘기를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뉴스레터를 읽다가 바라보고 생각하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김정기 기자의 IT 이야기 - "휴대전화 때문에 온 나라가 난리다."... 아이폰 中에서 아이폰이 갖고 있는 ..
현재의 주류 미디어(방송사, 신문사 등)는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달력과 파급력이라는 측면에서 말이죠. 그리고 권력에 부합하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죠. 그런데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권력만큼의 자존심도 함께 가지고 있을까 하는 겁니다. 며칠 전 TV에서 사채에 대한 프로그램을 볼 수 있었는데, 우리의 주류 미디어들은 사채업자들의 광고를 열심히 내보내주고 있다더군요. 한쪽에서는 사채업자들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한쪽에서는 사채업자들의 광고를 내보내주는 것. 아이러니지요. 주류 미디어라면 주류다운 자존심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광고 방영에 있어서도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자존심을 지킬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또 좀더 생각을 해보니.. 생각의 더듬이가 또 다른..
드디어 와이브로도 쓸만해지나? 오후 1시 35분 기사 제목은 "매진 또 매진「MP4P 클릭스」잘 나가는 이유있었네"라고 붙여놓고, 기사 마지막 부분에서는 "클릭스, 제값 할까?"라고 부제목을 붙이면 기사를 읽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는 건지.. 오후 4시 55분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을 비판할 때마다 "사이트를 연결해 주는 역할이 바로 ‘관문’이란 뜻의 포털(portal) 본연의 자세"를 들먹이는데.. 솔직히 울타리에 가두는 정책을 폈더니 돈이 펑펑 들어오는 마당에 외부로 보내주고 싶겠냐? 차라리 부러우면 부럽다고 하자. 오후 5시 6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AdSense를 개인블로거를 위한 광고라고 생각하고 있다. 원래의 취치는 기업용이 아니였던가? 오후 5시 28분 나루 검색 시연회 시간도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