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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개인적으로 GS샵의 디앤샵 인수는 정말 이해가 안되는 인수였습니다. 고만고만한 2개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도대체 어떤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는지 궁금하더군요. 차라리 디앤샵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수였다고 하면 그나마 그렇구나 하고 생각했을텐데 정작 그런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사실 디앤샵은 GS샵처럼 홈쇼핑에 기반한 게 아닌, 본질적인 태생 자체가 온라인 쇼핑몰이었습니다. 다음이라는 포털에서 파생된 쇼핑몰이었죠. 그런데 오픈마켓이 성장하고, 다음에게서 분사하고 나니 자신만의 아이덴티티가 애매한 상황이 되었죠. 최저가 기반으로 경쟁하는 오픈마켓같은 이미지를 가져가는 건 싫고, 대기업 기반의 신뢰감있는 종합쇼핑몰로 자리잡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잡은 포지션이 인터넷에 익숙한 20~30대..
정확한 사실에 의거하지 않고 남을 음해하면 3대가 죄를 받는다는 듣도 보도 못한 속담을 만들어 내는 넷피아직원분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후 12시 9분방송통신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도롱뇽의 생물학상 분류'를 얘기하고 '연극은 방송입니까, 통신입니까?'라는 질문까지 했다는데.. 의원이라는 종족들의 머리 속에는 도대체 뭐가 들어있는 걸까? (의원들의 생물학상 분류가 궁금하구나.) 오후 2시 42분이래서 필요한게 오픈아이디인데 과도기도 아닌 첫 시장진입단계인 오픈아이디 자체가 스트레스인것도 사실이다. 오후 4시 25분방송위원회의 검토에 대해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반대하고 나섰다. 한마디로 내 밥그릇에 숟가락 넣는 건 못봐주겠다는 것. 엄밀히 따지면 중소기업이 시작하는 것을 반대하는 게 아니고..
SI 업체가 게임 퍼블리싱을 한다고 해서 왜 시작하는지 의아했는데 끝내 접는구나. 그룹 내에서 게임사업 관련하여 교통정리를 한다는데 이게 폭탄돌리기가 될 것인지, 아니면 주도권 경쟁이 될 것인지.. 오전 9시 18분야후! 거기걸스 5기 모집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여대생'이라는 것을 강조하지는 않지만 보도자료에서는 대놓고 강조를 한다. 여대생, 거기... 어쩐지 므흣한 느낌이 드는 건 마케팅 의도일까, 아니면 내가 이상야릇한 것일까? 오후 12시 57분중소기업을 위한 홈쇼핑이라면... '이 놀라운 구성이 39,800원! 잭필드 3종세트!' 같은 것을 얘기하는 걸까? 오후 7시 8분이 글은 zb5team님의 미투데이 2007년 4월 17일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