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tern of Knowledge
zb5team의 주간 e-바닥 관전기 13번째 본문
트위터에 대한 숫자 정보들을 모아둔 포스트입니다. 점차 바뀌기는 하겠지만, 현재의 트위터를 파악할 수 있는 글이군요. 일본의 트위터 트래픽 (39%)은 좀 의외고, 2008년의 성장률(1400%)은 서프라이즈이며, 30~40대 연령층의 트위터 사용률(42%)도 놀랍습니다.
트위터 계정 간의 금전 거래를 제공하는 twitpay, 쇼핑몰 내 트위터 기능 삽입을 통한 retweet 유도 등이 트위터의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해 줄 듯 하네요.
트위터를 활용하는 가계부 어플이 나왔네요. 트위터 열풍은 트위터 자체보다는 이러한 응용 어플에서 나오는 듯 하네요. 내가 먼저 나눠주면 나중에 다 보답 받는다?
미투데이의 만박님이 인터뷰를 했네요. 기사 제목 바로 밑에 있는 '포스트 싸이월드 노리는 미투데이'라는 서브 타이틀이 향후 미투데이의 방향을 정의해주는군요. 재미있는 건 NHN 내부에서 미투데이에 대한 KPI를 PV, UV, 게시물수로 잡는 게 아니라 '3명 이상과 상호 대화하는 사람이 몇 명인가'로 잡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음..요즘은 zb5team 미투데이도 상호 대화하는 미친들이 거의 없는 터라 저 KPI 기준에 아무런 숫자를 더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e-바닥은 트위터 천하인 듯 합니다. 여기저기 모두 트위터만 재잘거리고 있네요. 당장 zb5team의 e-바닥 관전기만 해도 이번에 트위터로 도배가 되어 있네요. 그러다 보니 이젠 '트위터 탓'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한정된 시간을 여러 서비스들이 나눠가지는 측면에서는 맞는 얘기입니다만, 딱 한놈을 찍어서 너 탓이야하고 단정 지어버리는 건 예전의 '모든 건 노무현 탓'이다 라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하네요. 결론은 이게 모두 '임에가 탓'인 거겠죠? (zb5team은 워낙 소심해서.. 차마 대놓고는 얘기 못합니다.)
다음 한메일, 네이버 메일, SK 네이트 메일, KTH 파란 메일, MS 핫메일, 구글 G메일에 대한 특징과 히스토리, 그리고 이메일 이용실태 및 이메일 히스토리, 이메일 경쟁 서비스들에 대해 총체적으로 다룬 기사입니다. 퇴출된 이메일들인 넷츠고, 라이코스 로리아, 엠파스, 한미르, 하이텔, 오르지오, 심마니 등도 등장하는군요. 단순 이메일 서비스 관련 글만이 아닌 국내 인터넷 역사와 깊게 연관된 기사입니다.
SK컴즈가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네이트온 메신저를 쏟아부어서 하반기 검색분야에서의 성과를 거두려고 한다는 기사입니다. 동영상 분야를 공략하려 한다는데요.. 좀 애매하네요. 타 업체들이 동영상 쪽에 대한 투입을 그다지 많이 안하는 상황에서 네이트만 홀로 무주공산에 올라가겠다는 걸까요? 동영상 분야는 저작권 및 모니터링 이슈가 상당한 분야인데 말이죠. 그리고 동영상 검색은 검색이라는 부분보다는 컨텐츠의 보유가 기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누적 동영상 1억 5천만 건에 1일 업데이트 4천 건으로 일단은 커버하겠다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네이트의 목적이 동영상 검색인지 동영상 컨텐츠인지 모호하게 느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