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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내 기억속의 (아마도 1998년 즈음) 옥션 초기 컨셉은 C2C, 즉 '안쓰는 물건 내다 팔기'였다. 내게는 필요없는 물건이지만 버리기는 뭐한, 그래서 우중충한 창고에 쓸쓸하게 잠자고 있던 물건들. 이런 물건들을 필요한 사람에게 넘겨서 현금화시킬 수 있는 옥션은 나름대로 꽤나 유용했다. 그러나 일반적인 유저들이 보유한 창고 속 외로운 중고 상품들의 양적인 한계로 인해 빠른 성장곡선을 그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옥션이 전환을 맞이하게 되는 부분이 있었으니..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당시 옥션이 의도적으로 키우고, 그래서 결국 옥션을 키우게 한 공동구매였다. 전문적 셀러들의 상품 중에서 경쟁력이 있어 보이는 제품들을 선정해서 약 1주일간의 공동구매 진행하기. 저렴한 가격의 폭발력과 온라인 쇼핑이 접목하..
이동전화번호로 위치를 추적하는 사이트, everyfishing님을 검색했는데 이 시간에 그곳에.. 헉! 정말.. 무서운 사이트다. 오후 3시 4분 판도라 인재채용 보도자료(?)에서 눈에 화르륵 들어오는 부분은 바로 '석·박사 과정을 밝고 있는 대학원생들' 이었다. 이제 대학만 나와서는 인재 축에 끼기 어렵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나저나 '과정을 밝고'가 아니라 '과정을 밟고'가 맞는 걸로 아는데..) 오후 5시 5분 이 글은 zb5team님의 미투데이 2007년 5월 11일 내용입니다.
이글루스에서 다중 블로그 개설을 지원하다. 따지고 보면 'one 주민번호 one 계정' 정책을 푼 것에 불과해서 큰 변화라 보기는 어렵겠다. 어쨌든 이글루스에 개설된 블로그 수는 1.5배 정도 늘어날 듯.. 물론 계정 증가와 포스팅 증가가 비례하는 건 아니다. 오전 10시 2분GS홈쇼핑에서 HSDPA를 방송에 처음 적용한다고 하는데, 예전 SKT 건물 벤츠 돌진 사건 때에 YTN에서 먼저 시도하지 않았었나? 한달 전만해도 많이 끊기던데 그 사이에 좀 좋아졌을라나 모르겠다. 아직 방송에 도입할 수준까지는 아닌 듯... 오후 1시 51분SKT외에 KTF에서도 블랙잭을 출시한다고 한다. SKT와 달리 일반인에게도 판매할 것이라는데 간만에 번호이동의 욕구가 치솟는다. 오후 3시 6분NHN이 하나투어와 손을 잡고..
me2day 블로그로 보내기 기능이 오늘도 장애를 일으켰다. 하긴 지금은 대부분의 기능이 장애상황! 오전 6시 53분팀블로그 zb5.co.kr에 미아찾기 배너를 붙였다.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붙이긴 했지만 하단에 있는 "Supported by Needlworks, 한국복지재단"은 사이드바에서 빠지면 좋겠다. 미관상 그다지 좋지 않다. 오전 9시 51분진흙탕 리니지3 사태는 전(前) 개발실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기각되고.. 잘도 흘러가는구나. 오전 10시 24분이 글은 zb5team님의 미투데이 2007년 5월 9일 내용입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해 1조원 이상이 들어간다는데.. 일반 대중들은 왜 2012년에 기존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어야 하는지도 모르고 있다. 무식한 나로서는 그저 수신료 올리지 말고 강제 디지털 전환도 하지 말았으면 한다. 이 나라는 왜 이리 강제적인 게 많냔 말이다. 오후 1시 26분리니지3 사태는 외부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내부 상황에 대한 여러 추측과 해명으로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런 게 진정한 리얼 클로즈 베타 아니겠는가... 오후 3시 6분혼자 걷기엔 외로웠겠지. 태그스토리 펀딩에 성공하다. 오후 3시 9분15,000원 검토는 한적이 없다. 그렇다고 안올린다는 소리는 아니다. 오후 5시 9분개발계의 오라클 10g를 운영계에서 9i로 바꾸는 프로젝트는 머리털나고 처음이다. 늬들 생각에도 오늘 그런 결정을..
이번 프로젝트도 여지없이 실패했지만 제발 다음번에는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끝나기 전에 집에 도착해보자! 오후 8시 7분이 글은 zb5team님의 미투데이 2007년 5월 7일 내용입니다.
도아님과 만박님의 도움을 받아 ZB5 teamblog의 포스팅 형태를 개선하였습니다. 오후 2시 27분아.. 오늘은 정말 너무 하네. 그동안 아무리 삽질을 시켜도 참고 참고 또 참았는데 오늘의 확률은 100% 수준에 육박하는구나. 아직 실력과 안목이 부족해서 진실을 파악하지 못했나 보다. 언제까지 대신해서 치워줘야 하는 걸까? 오후 5시 6분이 글은 zb5team님의 미투데이 2007년 5월 4일 내용입니다.
코카콜라의 마케팅은 코크플레이 운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확실히 앞서나가는 면이 있다. 기존 카트라이더에 이어서 이번 곰TV와의 마케팅 제휴까지 고객에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 물론 돈은 많이 드는데 그만한 효과를 거두었다고 하더라.. 오전 11시 26분그레이스노트와 뮤레카의 규모차이는 DB를 축적하는 마인드에서부터 시작한다. 아무리 음악인식기술이 뛰어나다고 해도 DB에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거다. 7개월 내에 DB를 6배 늘리겠다는 것도 단순히 수량만 늘리는 것일 듯.. 제대로된 음악 정보를 기대하는 건 무리일까? 오후 12시 58분나랏님께서 디지털콘텐츠 이용 표준약관 이라는걸 만드셨단다. 오늘 밤은 이거나 열심히 읽어봐야 겠다. 규제가득한 한국 인터넷, 느므느므 조아 오후 3..
던킨 도너츠 이슈를 지켜보면서 블로그와 블로거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진정이 된 상태에서 그동안 생각했던 것들을 하나씩 풀어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던킨 이슈는 경희대학교 총여학생회 사건과 어느정도 유사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당시 경희대 총여학생회 사건에서의 핵심은 '죄가 밝혀지지 않은 교수'에 대해서 죄인 취급을 하고 강한 행동을 취했다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번 던킨 이슈도 어느정도는 그러하지요. 최초 제보자의 글에 근거하여 던킨에게 죄가 있다고 단정하고, 이러한 근거에 따라 많은 블로거들의 감정적 포스트들이 올라왔지요. 여기에 던킨에서는 포스트 삭제 요청 행동을 취했고, 이러한 던킨의 행동에 따라 블로거들의 감정은 더욱 악화되었다 하겠습니다. 자.. 일단 여..
엄밀히 따지면 0개월 계약이 아니라 계약기간을 비워둔 부당한 백지계약이다. 기사제목이 조금 낚시인데.. 비정규직의 현실을 강하게 어필하기 위해서 일부러 선택했으리라 생각해 본다. 정규직의 배부른 소리인지는 모르겠다만 정규직도 연봉협상이 잘 안풀리면 크게 다르지 않다. 오후 2시 22분2007년 4월말 기준으로 쑈하는 사람들이 39만6천483명이나 된단다. 그런데도 쑈가 부족할까봐 생쑈를 하는 사람들이 자꾸 나타난다. 오후 3시 29분2007년 1월 엠군과 태그스토리의 분리, 그리고 2007년 5월 이번엔 조선일보와 태그스토리의 분리. 이제 태그스토리는 완전히 독자생존의 길을 걷게 되는 건가? (배경음악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외롭지만 혼자 걸을 수 있어.) 오후 7시 42분이 글은 zb5team님의 미투데이 ..
역시 그룹사의 회장급은 통이 크다 오전 11시 56분IDC의 즐거운 파티타임! 오후 1시 31분돈을 버니까 돈을 쓸 수 있는 거구나. (아니.. 관점을 바꿔보면 돈을 썼기 때문에 돈을 버는 걸지도..) 오후 1시 41분이 글은 zb5team님의 미투데이 2007년 5월 1일 내용입니다.
많이 늦어버린 이야기이겠지만 소위 “구글빠”에 대한 반박으로 최근 많은 이들이 이야기 하는 자료로 에이스카운터의 최근 검색엔진 점유율에 관한 보고서가 자주 인용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 일부에서는 한국인 특유의 쏠림 현상을 이야기하고, 일부에서는 구글형 비즈니스가 한국 시장에 먹히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반대로 이야기 하면 역시나 네이버로 대표되는 한국형 포탈만이 살아남지 않을까 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에이스카운터측의 07년 1사분기 점유율 리포트의 3월 1.68%라는 숫자가 과연 한국시장에서 구글의 점유율을 이야기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에이스카운터의 분석 대상이 과연 한국 인터넷 시장자체를 대표할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이다. 에이스카운터측의..
프로젝트중인 IT근무자는 노동자가 아니다. 왜 위대하신 갑님은 Open을 5월 2일로 잡는걸까? 오후 12시 16분컨텐츠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한 댓가 오후 2시 24분메이저 포털 뉴스 쪽이 조용한 이유를 삐딱하게 바라보자면... 자기네들이 기사를 적극적으로 노출하지 않아도 자신들의 검색엔진을 통해서 기사 노출에 버금가는 hits와 이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게다가 괜한 책임공방도 피해가고 말이다. 오후 3시 9분디지털시대에 적응 못한 우리는 이제 이런 이별 코치까지 받아야 하는구나. 오후 3시 12분음란 UCC 필터링 기사에 등장하는 동영상 필터링 내용들은 대부분 '개발키로 했다, 앞두고 있다, 예정이다' 뿐. 실제 팩트는 네이버가 수작업으로 270명의 모니터링 인력을 운영한다는 것. 바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