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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 ‘뉴욕타임즈’, CCL 달고 기사 정보 개방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할까요? 남들의 컨텐츠와 저작권에 대해서는 너그러우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컨텐츠와 저작권에 대해서는 폐쇄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언론사들이 큰 마음을 먹어여 가능하겠지요. 그런데 억지로 가능성을 찾아서 실현이 된다해도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정보 권력을 휘둘러 정보가 왜곡될 수도 있을 겁니다. 특히 정치인, 경제인들은 과거 기사를 묶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을 피하기 위해 특정 기사들은 일부러 뺀다거나 말이죠. 숨긴다고 숨겨지겠습니까만은 실수인 척 빼먹은 것들이 있다면 일부러 목적을 가지고 찾아보지 않은 이상 수면 위로는 잘 드러나지 않게 되죠. 노골적이지 않은 적당한 게이트키핑이라고 할 수 있겠죠. ▶ 사전적 정보제공은..
▶ `뉴스캐스트` 선정성·낚시기사로 도배 대략 20글자 이내에 클릭을 일으키려면 낚시 제목 외에는 방법이 없지요. 정직하고 건전한 기사 제목으로 뉴스캐스트에 올리면 아무도 클릭하지 않을 겁니다. 딜레마인거죠. 정직하면 클릭이 없고, 낚시하면 불만을 얘기하고.. 그런데 어차피 인터넷을 통한 상당수의 뉴스 소비가 스포츠나 연예 기사 위주인지라 요즘 뉴스를 본다는 건 정보를 본다는 게 아니라 그냥 시간 때우고 노는 개념으로 바뀐 듯 합니다. 놀면서 낚이는 거니까.. 그냥 낚이는 것도 하나의 재미로 보면 어떨까요? 낚이면 낚인 기사에 댓글로 기자한테 화풀이도 하고 말이죠.. ^^; ▶ '명가녀' 이슈로 바라본 바이럴 마케팅의 허와 실 몰랐는데 '명가녀' 라는 동영상이 있었군요. '명품을 가는 여자'라는 말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