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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네이버의 통합검색 결과의 왼쪽 메뉴를 보면 가장 위에 블로그가 있고, 그 밑으로 카페, 지식iN, 이미지, 동영상 등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많은 문서를 가지고 있는 컬렉션 순이거나 또는 가장 많이 찾는 컬렉션 순이지 않나 생각이 되네요. 그런데 통합검색 결과 메인 영역에 보여주는 컬렉션은 왼쪽 메뉴의 순서가 항상 적용되는 건 아닙니다. 이른바 네이버의 컬렉션 랭킹이라는 것 때문이죠. 네이버의 컬렉션 랭킹은 검색어에 따라 만족도가 가장 높거나 가장 적합한 컬렉션을 먼저 보여준다는 컨셉입니다. 이 컬렉션 랭킹이라는 것의 알고리즘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검색을 하다보니 특정 검색어의 경우는 특정 컬렉션을 아예 보여주지 않는 경우가 있더군요. 호텔예약 이나 헌책방 같은 검색어로 검색을 해보니 블로그에 ..
탤런트 김규리가 운영한다(?)고 하는 쇼핑몰에서 짝퉁 모자를 팔다가 미국의 유명(?) 브랜드 에드하디 코리아의 법무팀에게 피소당했다고 한다. 물건 떼다 파는 상황은 대충 이해가 가는데.. 어쩐지 저런 게 모두 노이즈 마케팅처럼 보인다. 요즘 세상이 워낙 험해서 말이지. 오전 11시 55분집단지성이 작용한다는 인터넷. 이러한 인터넷에 지속적으로 변질된 정보를 흘려넣었을 때, 과연 충분히 걸러질 수 있을까? 검색과 클릭이라는 행위가 보편화되면서 정보의 유통은 지나치게 빠르고, 정보의 검증은 지나치게 소홀해 지는 것만 같다. 어뷰징의 진화는 놀랍기만 하다. 오후 4시 30분마이미디어DS가 기자 정보와 인명평가 시스템을 탑재한 뉴스로그-시즌2 라는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한다. 바야흐로 신문 또는 미디어라는 회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