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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블로거에게도 책임이라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식의 얘기만 나오면 마치 블로거에 대한 탄압이라도 하는 것처럼 개떼같이 들고 일어난다. 경험상... 먼저 화내는 쪽이 뭔가 뜨끔하는 게 있어서 그러는 경우가 많더라... 릴렉스.. 릴렉스... 오전 11시 27분관리가 이전되고 서버자원을 갈취하던 스팸블로거를 차단한 후에도 오늘처럼 서버가 죽어버리는 사태가 잦아지면 Tistory 사용자는 어디로 가야할까? 11시 50분 현재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임 오전 11시 58분조사기관 매트릭스의 보도자료 하나 때문에 붉어진 곰플레이어 문제와 진실을 찾기위한 블로고스피어의 노력, 여하튼 아직 확실하지는 않은 이야기이지만 어찌 정치판에서 위장전입은 전입이고 초본은 어떻게 구했냐하고 어찌 이리 비슷할꼬.. 오후 2시 30분이..
강원도 원주시에서 소주 1병으로 20잔이 나오는 절주잔이라는 것을 보급한다기에 찾아보니 확실히 아담한 잔이네. 레어 아이템! 원주시가 3,000개를 만들어 보급했다는데.. 혹시 소주회사 직원들이 음식점마다 다니면서 저 잔이 나오면 은근슬쩍 떨어뜨려서 깨버리지 않을까? 오전 10시 49분 everyfishing님이 아래에 작은 술잔 - 절주잔 이야기를 하셔서 큰잔을 나눠주는 배상면주가 대포 공식페이지를 방문해 보니 소개글중에 [시원시원 호탕하게 생긴 병 모양에서도 대포만의 강한 "포스"를 느낄수 있습니다.]이런 구절이 있다. 포스가 함께하길.. 오전 11시 2분 기사 제목 붙이기의 실패라고 해야할까? 제목만 봐서는 도저히 예상조차 할 수 없었던 엔딩. 훈훈한 반전일까? 아니면 찝찝한 결말일까.. 오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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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도너츠 이슈를 지켜보면서 블로그와 블로거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진정이 된 상태에서 그동안 생각했던 것들을 하나씩 풀어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던킨 이슈는 경희대학교 총여학생회 사건과 어느정도 유사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당시 경희대 총여학생회 사건에서의 핵심은 '죄가 밝혀지지 않은 교수'에 대해서 죄인 취급을 하고 강한 행동을 취했다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번 던킨 이슈도 어느정도는 그러하지요. 최초 제보자의 글에 근거하여 던킨에게 죄가 있다고 단정하고, 이러한 근거에 따라 많은 블로거들의 감정적 포스트들이 올라왔지요. 여기에 던킨에서는 포스트 삭제 요청 행동을 취했고, 이러한 던킨의 행동에 따라 블로거들의 감정은 더욱 악화되었다 하겠습니다. 자.. 일단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