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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장사도 안하는 CS클럽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영업에 열심인 허스코로 부터 전화를 받았다. CS클럽의 고객센터라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던데 몇마디 하니 허스코라고 시인하더라. 분명 나는 탈퇴한지 오래된 고객이고 개인정보를 이렇게 이용하는 모습에 짜증가득한 하루가 될듯하다 오전 11시 31분어쩌다가 오픈아이디를 여러개 돌려쓰게 되니 짜증이 화악 밀려온다. 오픈아이디 자체가 또 하나의 스트레스가 되는 상황. 웹2.0도 스트레스, 제한적 본인확인제도 스트레스, 공인인증서, 플래시, 액티브엑스, 팝업 등등... 인터넷 환경은 갈수록 나빠져 가는 것만 같다. 오후 3시 54분역시나 소송의 나라 미쿡이구나.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만... 소비자 중심의 마인드는 부럽다. 그나저나 과연 승소할까? 만일 승소한다면 개..
혹시 옛날에 CS클럽에 가입하셨었나요? 이제 스팸메일과 전화, SMS에 시달리시게 될겁니다. 어의없음의 표본이 되는군요. 장사가 안되니 개인정보로 버텨볼려고 하나 봅니다. 오전 9시 19분woot의 컨셉을 그대로 따와서 하루에 하나의 상품만 판매하는 원어데이. 물건이 하나밖에 없는 약점을 친근한 설명과 재미난 스토리텔링으로 커버하는 모습이 괜찮아 보였다. 그런데 살펴볼수록 너무 비슷하다는 실망감이... 원어데이의 요 페이지와 woot의 요 페이지. 오후 2시 48분SKT이 추진했던 동대문닷컴 인수가 가격이 맞지 않아 결렬되었다는군요. 화장품 전문 쇼핑몰인 체리야닷컴의 인수도 추진 중이랍니다. SKT가 온라인 쇼핑 사업을 위해 열심히 쇼핑(?)을 하는 중인가 봅니다. 오후 3시 0분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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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포스팅했던 "심각한 개인정보 거래, 개념상실 기업 예스아마존" 과 관련하여 추가 포스팅하였듯이 이번 사건은 CSCLUB의 개인정보를 제휴사에 제공함으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었습니다. 대한민국 1세대 인터넷 쇼핑몰인 CSCLUB이 이런식의 개인정보 판매(아니라고 우기겠지만)를 통한 수익사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 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서비스의 흥망성쇄를 보는 것이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CSCLUB은 초창기 "한솔"이라는 대기업의 자회사로서 활발한 마케팅을 벌여오던 쇼핑몰로서 인터파크와 쌍벽을 이루던 시기도 있었지만 모회사인 한솔그룹의 시장판단에 따라 2004년 분사되어 자구책을 찾던 중 최근 최고의 수익사업이였던 오락실 경품용 상품권 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