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315)
Saltern of Knowledge
몇일 전부터 현재까지 구글 알리미 서비스의 메일이 아웃룩 / 아웃룩 익스프레스에서 깨어져 나오고 있다. 이 문제는 알리미메일의 인코딩 문제이다. 기존 인코딩 MIME-Version: 1.0 Content-Type: text/html; charset="EUC-KR" Content-Language: ko 변경된 인코딩 --=_W553psHvq9o1QOcgx9UqtagjdXbACM7gP Content-Type: text/plain; charset=utf-8 Content-Transfer-Encoding: base64 많지는 않겠지만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 서비스에 대해서 이런걸 아무런 공지도 없이 실험적으로 변경해서 운영하는 구글의 한글서비스들, 구글이 한국에 R&D센터를 열기위한 여러가지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
오비이락(烏飛梨落)이라 할 수 있을까? 최근 네이버의 블로그 검색결과에는 언젠가 부터 티스토리의 글들이 나오지 않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티스토리로 몰려드는 나쁘지 않은 컨텐츠들을 바라보고만 있던 NHN이 검색에서 티스토리를 지워버린건가? 그리고 오늘 NHN은 태터툴즈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제로보드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NHN, 제로보드 인수「오픈소스 적극 지원」) NHN의 제로보드 지원계획은 오래전,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되었고 (네이버의 무서움은 ..) 나름대로 긴 안목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낚시성 강한 언론에서는 제로보드 인수라는 표현을 쓰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제로보드 개발에 대한 지원을 책임지고, 제로보드는 오픈소스 GPL 로 공개하겠다는 이야기이다. 제로보드4의..
이상하게 눈에 걸리는 많은 사람들마다 좋단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아닌데... 혹시 삐딱한 선입견일까 하는 생각에 두번 보고 세번 보고, 연결된 수많은 사람들의 둥지도 살펴보고, 유사한 스타일의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봐도 여전히 아니야. 그리고 서서히 아니라는 사람들도 나타나. 결국 좋다는 사람들은 그들만의 리그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게 아닐까? 아는 사람들이 시작한 일에 대해서 아니라고 하기엔 뭐하니까 일단은 호응과 칭찬. 또한 지금의 호응은 나중에 내가 시작하는 일에 대한 옹호 세력을 만들기 위한 일종의 정치. 하나하나 살펴보면 모두 그 나물에 그 밥. 그들을 보고 있으면 떼로 몰려다니면서 블로고스피어를 흔드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이른바 "웹 2.0 피플"이신지.. 은근히 암묵적 신디케이트로 묶여져 ..
다음 커뮤니케이션이 "e-남도마을" 카페 사업(?)을 진행한다는 보도자료를 접한 건 약 한달 전. 생뚱맞은 내용이라 피식하고 넘어갔다만, 저 뉴스에 따르면 육군본부와 중대별 카페 개설, 인터넷윤리진흥본부와 인터넷 윤리카페 개설 운영 중이며, 향후 100여 개의 대학별 카페가 추가될 예정이란다. 개인적으로 다음 카페의 저 행보가 카페 수 늘리기 게임인건지, 이용자 세그먼트화의 일환인건지.. 참으로 애매한 움직임이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느낌만 든다. 뭐.. 이쪽으로 가면 MOU 체결 사진까지 나와있으니 슬쩍 눈요기를 하면 되겠고, "e-남도마을" 카페에는 전남지역 만의 특화된 소식을 담아 다음 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홍보와 출향 인사들에게도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한다...
버는 건 별로 없는데 나가는 건 많은 인생. 직장인들이 다 그런거다. 그렇기에 다들 아둥바둥 수입과 지출을 맞추며 살아가는 상황.. (신경써서 안맞춰도 되는 분들은 축복받은 인생이삼!) 여기서 은근히 찝찝한 게 바로 국민연금이다. 내 국민연금은 너무나 친절하신 국민연금관리공단 님께서 내가 손에 쥐어보지도 못한 월급에서 원천징수를 해 가져가고 있고, 부모님의 경우는 사업장 가입자가 아닌 지역가입자 이기에 내가 대신 납부 중이다.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연체하는 것도 싫고, 미리 내는 것도 싫은 성격이라 항상 마감일에 자동이체되는 통장으로 엇비슷하게 금액을 맞춰 입금을 해두고 있는데, 이체되는 패턴을 몇번 지켜봤더니 자동이체에도 순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보통 자동이체로 된 경우 납기일이 토요일, 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