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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메일함에 날아들어온 한 통의 메일. 발신자는 쇼테크, 메일 제목은 [제휴이벤트] 탐앤탐스 커피 무료 교환권 매일 100분께 드립니다~! 과거에 쇼테크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쇼테크가 운영하는 툴을 사용하거나 쇼테크 운영 사이트들에 가입하고 싶은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다. 그런데 쇼테크에서 메일이 날라오다니.. 인터넷을 떠돌고 있는 게 확실한 내 개인정보에 3초간 묵념을 하며 이메일을 열어봤다. 그런데... 이건 뭥미? 발신 이메일 주소는 사진인화 사이트인 엔비닷컴. 메일 내용을 두번 세번 읽어봐도 엔비닷컴과 오가게, 그리고 끄트머리에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는 로투스 라는 회사 외에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렇다면 쇼테크는 어디서 튀어 나온 걸까? 대략 다음과 같은 예상을 해 볼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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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링커는 웹서핑을 하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광고(?) 프로그램입니다. 자신들은 웹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아도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실시간 정보를 전달해주는 서비스라고 얘기하고 있지요. 현재 마이링커를 이용하는 고객은 약 500만명 정도라고 합니다. 마이링커는 500만명이라는 굉장히 많은 이용자들을 확보했는데요.. 그 이유는 현재 어지간한 언론사들과 방송사 사이트들에 도입이 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대표적인 일간지들인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만으로도 도달율이 꽤 나올 텐데요. 여기에 공중파 방송사들인 MBC, KBS, SBS, EBS도 가세하면서 마이링커 서비스를 피해간다는 건 거의 미션 임파서블이라고 하겠습니다. 심지어는 공공기관들인 서울특별시, 부산시청, 보건복지부, 기상청, 통계청까지도 도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