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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과장광고 논란이 나올 때마다 기업들이 하는 얘기는 작은 글씨이긴 하지만 표시를 했다는 건데.. 기업들은 숨기려는 의도를 버리고 충분히 크게 표시하고, 소비자들은 더 꼼꼼하게 체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다. 세상에 존재하는 각종 좋은 혜택들에는 모두 댓가가 있는 법이다. 오전 9시 55분싸이월드의 몇몇 서비스 중에서 팀플, 미니링, 스쿨 서비스가 종료된다. 특히 팀플은 어디가서 컴퓨터 좀 만진다는 사람들도 적응하지 못하던 서비스였기에 접는 것이 당연하다고 본다. 그런데 악담은 아니다만, 알게 모르게 저것들 말고도 접을 서비스가 꽤 있을 듯하다. 오후 5시 31분이 글은 zb5team님의 미투데이 2007년 9월 4일 내용입니다.
싸이월드 창업자 형용준 대표가 '함께 만드는 우리들의 스토리'라는 컨셉으로 StoryBlender라는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한다. 일단 도메인이 매우 어렵다는 게 약점이 될 듯하고, 누군가와 함께 만든다는 것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는 것도 해결해야할 부분이 아닐까 한다. 오후 2시 22분예전에 언급했던 SK그룹의 움직임이 구체화 되고 있나 봅니다. 게다가 네이트 브랜드 변경까지 내부적으로 고민 중이라고 하니, 아무리 같은 SK그룹 소속이라도 SK텔레콤의 통제를 받게 될 SK컴즈 쪽 기분이 좋을 리는 없을 듯. 심지어 자율방임이라는 표현까지 나왔으니.. 오후 4시 7분어느 순간부터 CD는 소비재가 아닌 사치재가 돼 버렸다. 게다가 기존 고객들에게 의존하기만 할 뿐, 새로운 고객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떠나는..
윈도우 XP에 맑은고딕 서체를 쓰고 싶다면 당당하게 PowerPoint Viewer 2007만 다운받아 설치하면 끝! 오전 10시 15분간만에 읽을 만한 인터넷에 관한 짧은 기사 한토막 웹산업에 더이상 `사이버 금맥`은 없다 "현실과 가상공간 경계에서 새 비즈니즈 모델이 나옵니다."(우메다 모치오 웹진화론 저자) 기억해두자. 오전 10시 30분하나TV 관련 에피소드 하나 : 오랜만에 휴대폰으로 전화가 한통 왔다. 물론 모르는 번호.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고객님. 하나로텔레콤인데요. 그런데요? 네. 이번에 하나TV 무료시청 행사 어쩌고 저쩌고.. 현재 LG파워콤을 쓰고 있습니다.... 아. 네. 딸깍.... 오전 10시 39분RSS 구독중인 모 유명인의 새 글을 클릭하면 '존재하지 않는 페이지'라는 화면..
엠파스-SK컴즈, 단순 합병만으론 시너지 힘들다라는 기사에서 현 SK커뮤니케이션즈의 문제점으로 3가지를 꼽았다. 1.엠파스 검색 점유율 지속 하락, 2.싸이월드의 트래픽과 매출 감소세, 3.네이트온이 시장점유율 1위라도 수익모델은 없다. 뭐.. 다 맞는 말이구만. 오전 10시 33분'신뢰'라는 건 상호 인터랙티브한 행동이어야 한다. 그런데 한쪽 레벨은 높고 다른 한쪽 레벨이 낮아서 서로 주고받는 인터랙티브의 양과 질에 차이가 난다면 '신뢰'가 아니라 '이용'이라는 용어를 써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전략적으로 2가지 용어를 일부러 섞어서 사용한다. 오전 11시 22분이정도면 '코스닥! 이렇게 올라타라! (부제 : 우회상장의 테크닉)'이라는 책도 나올 만 하겠다. 그나저나 너도나도 어디어디 출신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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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SK텔레콤으로부터 "[공지] 고객님, SK텔레콤 패밀리 사이트에서 ID 정리 안내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아래와 같은 강도높은 안내 메일이 들어왔다. 갑작스러웠던 저 이메일의 핵심은 바로 이 부분이었다.. 웹회원 이용약관 원칙(제4조 1항)에 따라 한 주민번호당 1개의 ID만 사용 가능합니다. 이에 한 주민번호당 1개 이상의 ID를 보유하고 계신 회원님들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ID 정리 작업을 시행하려 하오니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립니다. 일단 아이디 정리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기 이전에 왜 SK텔레콤은 주민번호 1개당 하나의 아이디가 아닌 여러개의 아이디를 가지고 있게 되었을까부터 생각해 봐야하겠다. SK텔레콤은 여러 개의 통신 브랜드들에 대해서 여러 개의 사이트들을 각각 운영해 왔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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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그룹의 온라인에 대한 도전이 무섭게 진행되고 있다. 2001년 10월 유무선포탈을 기치로 만들어진 nate.com으로 인터넷 시장에 진입하여, 이제는 아련한 옛이름인 PC통신 넷츠고와 2002년 3월 완전 통합하였으며 2002년 말에는 lycos.co.kr을 인수하여 아직도 회원로그인에 @lycos.co.kr 및 @netsgo.com 을 선택 가능한 SK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Big 3 인터넷 포탈 중 하나인 nate.com 을 운영하고 있다. (넷츠고서비스는 인터넷 이전 PC통신기반의 서비스로 개인적으로 분류) SKT의 휴대전화 인터넷과의 광범위한 연동을 목표로 만들어진 SKT의 자회사 SKcommunications의 nate.com 이였지만 초창기에는 특별한 킬러 서비스가 없어 주목할 부분이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