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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작년 "hypermiling"을 올해의 단어로 선정한 옥스포드가 올해는 "Unfriend"를 선정하였군요. 은근히 "follow"가 될줄 알았는데 아직은 트위터 보다는 페이스북이 더 위력적인가 봅니다. reuters의 보도를 보니 몇몇 단어가 소개되었는데 역시나 SNS와 Mobile쪽이 이슈가 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 잉카인터넷 정영석 팀장, 전자ㆍIT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nProtect 라는 제품을 개발한 공로로 잉카인터넷이 지식 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고 계시겠지만 국내 인터넷뱅킹을 완전히 점령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nProtect KeyCrypt(엔프로텍트 키크립트) 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멀티브라우저를 지원하는 nProtect KeyCrypt 6.0버전에 이르기 까지 제품의 안정성 및 기능 향상을 위해 정진하여 대한민국의 정보보안 수준 향상 및 웹 표준화를 위해 기여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전한 모 사이트의 댓글을 보니(헉! 몇일 되지 않은 사이에 확 사라졌군요! 대신 해당 기사의 댓글도 재미나니 꼭 읽어보시길..) 그다지 좋은..
▶ 아이폰 상륙, 인터넷 생태계 뒤흔드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아이폰에 대해 방통위가 출시가 가능하다고 결정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금주의 최대 이슈가 될텐데요. 관련해서 다양한 소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만 잠시 만져본 경험을 생각해보면 아이폰이라는 HW자체가 이슈가 되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배터리 교체 문제와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충전단자와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MOLED와 비교되는 화질 등은 분명 마이너스 요인이 더 많은 HW인거죠. 분명 아이폰은 전화 자체가 아닌 여러가지 복합적인 성공요인을 가지고 있는 제품임은 분명합니다. 한국에서 인터넷 생태계를 흔들려면 분명 데이터 요금제, 아이튠즈, 앱스토어 그리고 아이폰/아이팟터치의 최대 킬러앱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게임에 대한 심의문..
▶ 온라인 쇼핑몰의 검색 포털화(?) 쇼핑몰들이 상품을 판매하는 장소만이 아닌 광고 플랫폼으로도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G마켓의 2008년 매출에서 거래 수수료 매출과 비거래 수수료 매출이 거의 비슷해 졌다는군요. 비거래 수수료는 광고를 팔아서 올린 수익일텐데요.. CM들이 업체들을 쥐어짜서 광고를 유치한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어쨌든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이니 저렇게 광고도 팔 수 있게 되버리는군요. 묘합니다. 광고해서 사람 모으고, 사람 모아서 광고 팔고. 다시 광고해서 사람 모으고.. 무한 반복인가요? 그래도 파는 광고의 액수가 사는 광고의 액수보다 크면 남는 장사인거죠. ▶ 내가 트위터를 망설이는 6가지 이유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솔직한 이야기로 zb5tea..
어제 이야기 했던 엠파스 메일홈 페이지의 오른쪽 뉴스 섹션이 새로운 뉴스로 교체되었다. 이럴 때는 노래를 불러야 하나.. 그나마 "다행이다" 오후 1시 34분TV홈쇼핑에 입점하는 게 어디 구멍가게에 입점하는 건지 아나? MD한테 어필하는 것도 어렵고, 판매를 위한 방송을 잡는 건 더 어렵고, 방송이 되었다고 해도 예상 판매량에 못미치면 다음 방송을 기약할 수 없는 총알이 난무하는 전쟁터일텐데 저렇게 쉽게 얘기하면 곤란하지. 오후 4시 46분결국 KT도 인터넷 전화 사업을 하기는 하는데.. 고민은 많을 것이여. 기술의 발전이 KT의 사업 기반을 흔든다고 봐야 할까? 그래도 '변화=생존'인 세상에서 어쩔 거여. 달려야지. 오후 4시 54분인터넷에는 컨텐츠를 생산하는 소수의 사람들도 있고, 그저 읽고 보면서 ..
올라로그로부터 얻은 가장 큰 교훈은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도구가 서비스로서의 가치를 지닌다’는 단순한 사실이었다. 사진의 인물 정보를 추출해 자동으로 분류, 관리해주는 올라로그는 새롭고 신선했지만 즐거움을 주는 도구는 아니었다. 성공요인에 대한 길지만 짧은글 오후 12시 30분세컨드라이프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려면 규제도 규제이겠지만 언어와 문화라는 부분을 넘어서야 할 듯. 그러자면 결국 한국만을 위한 별도의 서버를 열고 별도로 운영해야 하지 않을까? 싸이월드 등의 기존 서비스들을 잠식하며 유저를 확보해야 한다는 것도 리스크 중 하나일 듯. 오후 3시 25분이 글은 zb5team님의 미투데이 2007년 9월 18일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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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의 관점에서 모바일을 바라볼 때 가장 큰 장점은 과금이 확실하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히 심합니다. 그 놈의 패킷 때문이지요. 휴대폰이라는 기기의 작은 화면에 표시되는 것이 얼마나 되겠냐라고 간과했다가는 큰 코 다치기 십상이지요. 예전에 어디선가 "사채보다 더 한 게 데이터 통화료다"라는 심장을 후벼파는 글도 본 적이 있습니다. 한가지 다른점은 역시나 이용시간과는 관계없이 데이터의 이동에 따른 비용부과만 있다는 것이죠. 최초에 통화 기능에서 출발한 휴대폰은 SMS와 데이터 통신 등으로 기능을 확장하면서 우리 생활 속에 깊게 자리잡아 왔습니다. 이에 따라서 그동안 많은 서비스들이 확실한 과금으로 돈을 벌어왔지요. 모바일 게임, 모바일 컨텐츠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