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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 검색사용자 56%, ‘지식 검색’ 못 믿어 SK컴즈에서 검색 신뢰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자료로 내었습니다. 네이트온 이용자 1,01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이기에 그다지 대표성을 가지기는 어려울 듯 하며, 게다가 하필이면 네이버를 겨냥한 듯한 지식검생에 대한 신뢰도가 낮게 나왔으니 의도도 살짝 의심스럽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아니라고는 하지만 어딘가에 진실은 있겠지요. (견고한 벽을 무너뜨리려면 벽에 계속 선을 그어가며 틈을 만들어 내고, 어느 정도 흠집이 생기면 그 틈에 아주 강력한 충격을 주면 된다고 하더군요. ^^) 그나저나 최근 네이트는 시맨틱 검색이라는 말을 완전히 자사의 브랜드이자 상품으로 고착시키려든 듯하네요. 이건 마치 '휠 마우스'라는 명칭을 특정 업체에서 가져가는 것 같은 좀 애..
▶ 포털의 인터넷 생태계 독과점 해법은 '벤처의 생명줄인 창의성은 인재로부터 나온다'고 하는 케케묵은 전설 속에나 떠도는 얘기는 참으로 껄끄럽습니다. 왜 회사들은 인재 타령을 그렇게 하면서 정작 인재에 대한 대우는 제대로 하지 못하는 걸까요? 일방적인 관점이 들어간 표현이라서 참 듣기 싫은 얘기랍니다. 그리고 벤처가 하면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했고, 포털이 하면 수익성 위주라고 선입관을 가지고 있는 e-바닥의 전문가(?)라는 분들의 시각도 마음에 안드네요. 벤처도 그럴듯하지만 까보면 결국은 수익성을 추구하는데도 포털만 욕을 먹는 건 공평하지 못한 거 아닌가요? ▶ 소셜미디어내에서 트위터 vs 미투데이, 누가 주로 이용할까? 미투데이 사용자 중에서 16.3%를 차지하고 있는 '13살~18살', '여자',..
1. 아사달 http://asadal.com/ - 회사 개요 : 도메인, 호스팅, 디자인몰, 솔루션몰 등의 서비스를 진행 중. - 삽질 사례 : 2008년 매출액이 76억원이나 되며 150명의 직원이 일을 하고 있지만, 진짜 일하는 직원이 있는지 매우 궁금한 회사. 회원정보에서 이메일 주소를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에 2통씩 꼬박꼬박 발송하는 뉴스레터는 여전히 과거의 이메일 주소로 발송하고 있다. 이메일 변경이 일주일 정도밖에 안됐으면 말도 안한다. 자그마치 3달이 넘은 상황에서 언제까지 가는지 두고 보는 중... 회원들의 개인정보 관리 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 짜증 포인트 : 사이트의 배너를 봤더니 '홈페이지도, 쇼핑몰도 아사달이 만들면 다르다'는 멋진 슬로건을 내밀고 있다. 뉴스레터..
▶ 잉카인터넷 정영석 팀장, 전자ㆍIT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nProtect 라는 제품을 개발한 공로로 잉카인터넷이 지식 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고 계시겠지만 국내 인터넷뱅킹을 완전히 점령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nProtect KeyCrypt(엔프로텍트 키크립트) 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멀티브라우저를 지원하는 nProtect KeyCrypt 6.0버전에 이르기 까지 제품의 안정성 및 기능 향상을 위해 정진하여 대한민국의 정보보안 수준 향상 및 웹 표준화를 위해 기여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전한 모 사이트의 댓글을 보니(헉! 몇일 되지 않은 사이에 확 사라졌군요! 대신 해당 기사의 댓글도 재미나니 꼭 읽어보시길..) 그다지 좋은..
▶ 강승규 의원 검색광고 대신 한글인터넷주소 대안으로 제시 이 분은 숫자로만 판단을 하고 계시는군요. 한글인터넷주소는 저렴한! 비용으로 키워드광고에 버금가는 마케팅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주장 하시는데, 직접 키워드 광고 집행이나 한글인터넷주소 관련한 경험이 있으신지 궁금하군요. 혹시 한글인터넷주소 업체하고 관련이 있으신 건 아니겠죠? 그리고 해외로 유출되는 금액과 그 규모에만 포커스를 맞춘다면이야... 비슷한 예는 얼마든지 들 수 있지요. ▶ 뉴스캐스트 등록 언론사 확대 검토 파장 네이버 메인의 무서움을 한눈에 보여주는 글입니다. 급격한 트래픽 증가로 즐거운 비명을 질렀던 신문들이 이번에는 악소리를 지르게 될거라는 이야기군요. 컨텐츠의 질보다는 네이버 메인을 장식했던 수많은 낚시성 제목들이 이제 더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