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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 '신선·참신?' 벤처가 늙어간다 벤처기업 실태자료에 따르면 20~30대 창업자가 1999년에 비해 58%에서 14.3%로 줄고, 40대 이상의 창업자들이 나머지로 창업자 평균 연령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CEO 나이가 많아지는 것이 뭐가 문제라는 얘기인거죠? 벤처기업이 안생기는 것은 문제가 될 수도 있겠죠. 그런데 나이 좀 있는 사람이 벤처기업을 세우는 건 문제가 아니잖아요? 또한 무모하게 뛰어들었다가 대책이 없어 금새 문을 닫는 것보다 경험이 있는 상태로 창업을 해서 잘 조율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나은 거 아닌가요? 벤처는 젊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어디서 나온 건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젊은 편에 속하는 IT 관련 쪽 마저도 이제는 충분히 나이 든 분들이 많다는 거죠. 나이들면 그냥 집구석에..
마루날 님이 쓴 포스트, 창업이나 신규사업을 위한 산수를 보면.. 새로운 IT 서비스를 시작할 때, 대표, 기획, 디자인, 개발A, 개발B. 이렇게 5인 기준 월 700만원 씩 12개월이면 1년에 4.2억원이 소요됩니다. B2C에 광고 수익을 기반으로 BEP를 맞추려면, 위의 4.2억원을 365일로 나눠서 1일 115만원의 수익 필요하지요. 광고 클릭율 1%로 가정하고, 광고 당 클릭단가를 100원으로 가정하면 1일 PV는 115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저 수준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 급 정도라고 하네요. 단번에 115만 PV가 나는 게 아니므로, 0부터 시작해서 저 수준이 되기까지의 기간을 대략 1년 반으로 산정했네요. 결론은 8억원 정도를 가지고 3년을 버텨서 살아남아 저 수준이 되면 본전 뽑..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서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용후기 소비자 조사라는 똑같은 소스를 가지고 서로 다른 2가지 관점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 인터넷쇼핑몰 이용자 91% "이용후기 참고" ▶ "인터넷 쇼핑몰 상품후기 조작 많다" 두가지 모두 틀린 기사는 아니죠. 하나는 이용자들이 후기를 보며 상품 구매에 대한 결정을 한다는 것에 포커스를 맞췄고, 또 하나는 이용후기가 가감없이 등록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맞췄네요. 하나는 소비자의 행동을, 또 하나는 판매자의 행동을 기사의 중요 요소로 등장시킨 것이죠. 똑같은 데이터라도 바라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서 이렇게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즐겨찾기 추가 편집이 유료화 된다고 한다. 아래는 공지에 나와있는 유료화 목록들 즐겨찾기 추가/편집 메모 추가/편집 페이퍼 필터링 본문글꼴 설정 스킨 설정 (준비중) 그리고 과금 방식은 기간제로 결제를 하겠다고 하는데 30일권/90일권/180일권으로 1,100원 3,300원 5,500원이라는 요금체계를 가지고 있다. 분명 기업이기에 수익구조에 대한 고민이 빠질 수는 없겠지만 즐겨찾기의 유료화는 상당히 우려스럽다. HanRSS자체가 그냥 단순한 Reader로서 자리잡고자 한다면 별 의미가 없겠지만 저 작은 별표하나가 의미있는 글임을 나타내는 척도가 됨을 잘 알고 있을 것이고 향후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기틀일 것인데.. 살을 주고 뼈를 취하는 것이 아닌 뼈를 내어 주고 살을 취하게 되는 것은 아닐런지. 차라..
▶ ‘뉴욕타임즈’, CCL 달고 기사 정보 개방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할까요? 남들의 컨텐츠와 저작권에 대해서는 너그러우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컨텐츠와 저작권에 대해서는 폐쇄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언론사들이 큰 마음을 먹어여 가능하겠지요. 그런데 억지로 가능성을 찾아서 실현이 된다해도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정보 권력을 휘둘러 정보가 왜곡될 수도 있을 겁니다. 특히 정치인, 경제인들은 과거 기사를 묶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을 피하기 위해 특정 기사들은 일부러 뺀다거나 말이죠. 숨긴다고 숨겨지겠습니까만은 실수인 척 빼먹은 것들이 있다면 일부러 목적을 가지고 찾아보지 않은 이상 수면 위로는 잘 드러나지 않게 되죠. 노골적이지 않은 적당한 게이트키핑이라고 할 수 있겠죠. ▶ 사전적 정보제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