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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우연찮게 읽게 된 Channy님의 포스트 중 트위터가 웹2.0을 살렸다!에 달린 댓글에 격하게 공감이 되더군요. 일부를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루종일 교실에서 사는 10대의 미디어는 휴대폰입니다. 당연히 웹서비스로 출발한 트위터가 인기가 없을 수 밖에요. (후략) - PSB 님의 댓글 중에서 (클릭하셔서 꼭 끝까지 읽어보시길..) PSB님의 댓글은 짧지만 10대들의 생활 패턴이 사무실에 앉아서 컴퓨터 모니터와 키보드를 보고 있는 직장인들의 패턴과 상이하게 다르다는 것을 아주 잘 지적하고 있네요. 아무리 트위터가 모바일 디바이스에 잘 맞는 마이크로블로깅이라고 하지만 기존의 국내 휴대폰은 트위터를 제대로 지원하는 기종이 거의 없었죠. 따라서 10대들은 트위터까지 오지 않고 그냥 자신들의 휴대폰 문자메시..
사용자가 고정되어 있는 상태라면 경쟁을 통해 사용자를 빼앗아 와야 하는 상황이지요. 현재 기존의 블로그와 마이크로블로그가 처해있는 현실입니다. 전자신문 기사에 따르면 2009년 10월 순방문자 추이에서 마이크로블로그 계의 트위터는 순방문자가 정체 상태이고, 워드프레스는 소강 상태에서 재반등 추세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이 추이를 가지고 현황을 바라보는 관점이 서로 다르네요. 기존 블로그계에서는 스팸 투성이 트위터는 풍부한 컨텐츠를 보유한 워드프레스를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 보고 있으며, 마이크로블로그계에서는 트위터 플랫폼에 연계된 서비스들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서로 분리된 서비스라기 보다는 상호보완적이라는 관점이 있습니다만, 여기서 주목할 부분이 있더군요. 트위터를 블로그 업데이트 후 자신..
네이트를 살펴보다보니 '기억나'라는 베타 서비스가 있더군요. 생소한 서비스인 듯 해서 살펴봤더니 과거의 기억들에 대해서 서로 간단하게 기억을 덧붙이는 서비스더군요. 2009년 9월 15일부터 기억 선발대로 참여할 수 있는데, 네이버 재팬의 정리(마토메) 서비스가 연상되는 서비스네요. 개인의 과거의 기억에 기반해서 서로서로 정보를 모아서 완성하는 거라 간단하게 화두만 던지고 말 수도 있는데, 조금 우긴다면 정형화된 위키라고 할 수도 있겠고, 특정 정보 기반의 팀 블로그나 마이크로 블로그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API를 이용하면 싸이블로그, 이글루스, 티스토리, 텍스트큐브, 다음 블로그 등과 연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직 베타 서비스 중이라 향후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 지는 모르겠네요.
▶ 네이버 쇼핑몰 결제대행, 초라한 성적표 중소 쇼핑몰에게는 인력이 가장 부족하지요. 어지간한 쇼핑 사이트는 솔루션으로 거의 모든 게 해결가능하지만,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 부분은 솔루션이 해결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명확하게 나뉘거든요. 즉, 네이버 체크아웃이 얘기한 '결제 시스템이 미비하거나 신뢰성이 떨어지는 중소 쇼핑몰'은 요즘은 저렴한 솔루션으로 해결가능한 부분이예요. 따라서 네이버는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대부분 생각하고 있는 그 무엇인가를 솔루션화해서 네이버 체크아웃에 탑재해야 할 듯 하네요. 이번 성적표로 만족하지 않으려면 말입니다. ▶ 트위터, “40%는 의미없는 수다” 맞습니다. 의미없는 트위팅이 상당히 많죠. 그런데 이건 좀 애매한 문제인 듯 하네요. A가 바라보는 XXX라는 ..
▶ 싸이월드 블로그, 티스토리 제치나 코리안클릭 자료 기준으로 6월 마지막 주 주간 평균 PV가 싸이월드 블로그는 4,107만, 티스토리는 3,637만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티스토리가 정체되어 있는 반면 싸이월드 블로그는 상승세라서 이번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군요. 이미 5월에도 앞선 상황인데 이제와서 이런 내용을 강조하는 걸 보니 이번 네이트의 개편에 힘을 싣기 위한 작전으로 보여지는 군요. ▶ “원하는 것 콕 집어 더 보기 좋게!” 포털, 검색 서비스 전쟁 최근에 구글코리아가 야금야금 꽤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구글 블로그 검색, 구글 토픽, 원더휠 등을 이미 선보였죠. 원더휠은 좀 뭥미?의 느낌이지만 블로그 검색과 토픽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기존의 구글스러운 투박한 디자인의 연장선이면서도..
KT에서 메신저로봇 '넷토이'를 선보인단다. 오래전 딴지일보에서 만들어 서비스했던 웹토이 '우르부르'가 떠올랐다. 김구라와 올라이즈밴드의 초기 활동무대였었고, 개콘의 생활사투리의 모태가 되었던 사투리강좌라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우르부르가 아직 집에 있을라나 모르겠다. 오전 11시 28분정동영은 플레이톡, 손학규는 미투데이, 또 누구 없어요? 오후 3시 1분벤처 경제기여도가 재벌의 기여와 비슷하다는 기사가 나왔다. 연 매출 1천억이상 102곳의 매출을 합치면 17조8천79억 원으로 국내 그룹 순위 12위권에 해당한다는데 계열사 102개짜리 그룹사가 있던가? 오후 3시 13분이 글은 zb5team님의 미투데이 2007년 6월 13일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