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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얼마 전인 2009년 5월 초, 이번 해에 다시 없을 황금연휴를 활용해 금융기관들이 차세대 시스템을 개통하는 일이 있었다. 하나은행, 대신증권, 신영증권이라고 하는데... 내가 사용하는 금융기관들이 아닌지라 이번 차세대 시스템이 얼마나 업그레이드되었는지는 미지수.. 위의 차세대 시스템들과 큰 관련이 있는 건 아니지만, 얼마 전 몇몇 금융기관들의 사이트를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한 부분들을 간단히 정리해 볼까 한다. 1. 제일은행 생각보다 홈페이지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듯한 제일은행이었다.(얼마전 신문에 최고의 직장이라는 걸 얼핏 본적이 있는거 같은데 말이지..) 첫번째로 제일은행에서 검색을 해보면, 웹페이지의 검색 결과에서 문서 제목이 모두 '제목없음'으로 나타난다. 자사의 문서들임에도 불구하고 제목없..
훌륭한 검색 서비스와 정말 감탄을 금할 수 없는 구글 맵 등의 다양한 서비스로 매니아층을 확보한 Google, 아마 이 블로그를 찾아 오시는 분들중 많은 분들이 구글의 서비스를 애용하고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zb5.co.kr 팀도 구글의 많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저 zerobase5는 Gmail 서비스를 브라우저의 홈 페이지로 설정할 정도로 애용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스팸차단과 적절하게 사용된 AJAX는 더 이상 아웃룩익스프레스를 사용하지 않게 하더군요.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아웃룩-아웃룩 익스프레스를 주 메일클라이언트로 사용하시고 계시고, 특별히 제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동료들을 위해서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이용하여 Gmail의 POP3를 이용하는 법을 설명할 일이 생겨 Gmail..
Good bye Spotplex. Good bye Web 2. 투자유치와 인수합병외에는 어떠한 답도 찾지 못하고 있는 말만 많은 Web2.0 공동묘지에 잠들다. 특히 실리콘밸리에서 한국인의 성공신화를 쓰게 될거라 믿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껴안고 잠든 Spotplex에 애도를..
메일함에 날아들어온 한 통의 메일. 발신자는 쇼테크, 메일 제목은 [제휴이벤트] 탐앤탐스 커피 무료 교환권 매일 100분께 드립니다~! 과거에 쇼테크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쇼테크가 운영하는 툴을 사용하거나 쇼테크 운영 사이트들에 가입하고 싶은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다. 그런데 쇼테크에서 메일이 날라오다니.. 인터넷을 떠돌고 있는 게 확실한 내 개인정보에 3초간 묵념을 하며 이메일을 열어봤다. 그런데... 이건 뭥미? 발신 이메일 주소는 사진인화 사이트인 엔비닷컴. 메일 내용을 두번 세번 읽어봐도 엔비닷컴과 오가게, 그리고 끄트머리에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는 로투스 라는 회사 외에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렇다면 쇼테크는 어디서 튀어 나온 걸까? 대략 다음과 같은 예상을 해 볼 수 있을..
구글의 번역서비스를 알고 계신가요? 거의 쓸모는 없지만 대충 문맥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번역수준을 보여주기 때문에 심심풀이 용도로들 쓰시고 계실텐데요.. 몇일전은 만우절이였고 내일은 대한민국 총선이라 거짓말 같은 우리 정치를 생각하며 아주 짧은 글을 하나 번역해보았습니다. 자동번역 텍스트에 등장하는 swipnida 의 뜻을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방끈이 짧아서 잘 모르겠네요. 흑흑.. Web 2.0 시대의 가장 믿음직한 친구, 결코 악해지지 않는 구글의 번역서비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