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315)
Saltern of Knowledge
SK그룹의 지주사 전환에 따른 손자회사 보유 부담을 털기위해 empas는 더이상 empas가 아니게 되었다. 사실상 증손자 회사인가..? SK는 SKT를 낳고, SKT는 SK컴즈를 낳고 SK컴즈는 엠파스를 양자로 들이고.. 신문기사에는 그런 이야기는 없겠지만.. 오전 10시 45분네이버의 인기검색어에 특정한 사람의 이름이 뜨면 꼭 지식in에 왜 검색어 순위에 올랐나를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 이게 반복되는 걸 보고 있자니.. 차라리 인기검색어에 마우스를 올리면 왜 검색어 순위에 올랐는지를 요약한 작은 말풍선 같은 게 뜨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오후 4시 27분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시민단체들의 요금인하 주장에 대해 인위적 요금인하는 황금거위 배를 가르는 것이라는 비유를 들었다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
'전략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전략적으로 접근해야죠. 전략적인 차원에서 어쩌고 저쩌고..' 쳇. 그놈의 전략 타령 좀 그만하세요. '돈을 벌자'라는 건 전략이 아니라 목표라고요. 전략이라는 단어만 되풀이하지 말고 진짜 전략을 좀 보여달라고요! 네? 전략은 대외비라고요? 오전 11시 5분회사 밖까지 따라오는 직장 습관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보며 뒤에 숨어있는 '밥벌이의 슬픔'을 느껴본다. 비슷한 예로 이런 경우도 있다고 하니 말이다. 오후 12시 14분플레이톡은 이외수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당대의 최고 인기 작가가 '너무나 부지런하게' 매일매일 센스와 유머가 톡톡 튀는 연재소설을 써주고 있는 거니까 말이다. 모르긴 몰라도 나중에 이외수의 플레이톡에 올라온 글들은 책으로 엮여질 거라는 거에 1,000원..
며칠 전 SK텔레콤으로부터 "[공지] 고객님, SK텔레콤 패밀리 사이트에서 ID 정리 안내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아래와 같은 강도높은 안내 메일이 들어왔다. 갑작스러웠던 저 이메일의 핵심은 바로 이 부분이었다.. 웹회원 이용약관 원칙(제4조 1항)에 따라 한 주민번호당 1개의 ID만 사용 가능합니다. 이에 한 주민번호당 1개 이상의 ID를 보유하고 계신 회원님들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ID 정리 작업을 시행하려 하오니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립니다. 일단 아이디 정리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기 이전에 왜 SK텔레콤은 주민번호 1개당 하나의 아이디가 아닌 여러개의 아이디를 가지고 있게 되었을까부터 생각해 봐야하겠다. SK텔레콤은 여러 개의 통신 브랜드들에 대해서 여러 개의 사이트들을 각각 운영해 왔다. 또..
'7급 공무원과 일반직장인의 생애소득을 비교한 기사'의 바로 다음에 '공무원, 야근인생.. 생각보다 일 많다'라는 기사가 나왔다. 찾아보니 야근 강도의 비교 대상이 되신 사무관은 5급, 관세국장은 2급이란다. 생애소득 비교 기사와 매쉬업해서 읽으면 기분이 더 나빠진다. 오후 12시 0분2007년 6월 20일. 코스닥의 '1조 클럽' 10개사 리스트 -> NHN,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하나투어, 태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오후 1시 55분예전에 다니던 회사에는 외부 업체에서 파견한 3명의 직원들이 있었다. 어느날 이 3명이 전화를 받더니 황급히 튀어나가서 들어오지 않았다. 며칠 후 물어보니 병역특례 근무자 확인이 나온다는 연락에 회사로 들어갔단다. 병특 ..
제리양 Comeback! 빼앗긴 자존심에도 봄은 올까? 오전 9시 29분판도라TV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인터넷 언론으로 지정되었다. 살짝 신경전을 벌이는 듯 한데... 판도라TV 입장에서는 이 결정이 과연 독(毒)이 될까? 약(藥)이 될까? 오전 10시 7분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여튼 다른 사람의 머리를 빌리기로 결정한 KT와 KTH, 하지만 항상 마지막 한줄.. "당선작 이외의 응모아이디어 지적재산권은 주최사가 소유하지 않는다."는 결국 당선작의 지재권은 우리꺼~ 라는 이야기지. 오전 10시 23분런치 2.0, 특허 2.0, Ad 2.0, 엔터프라이즈 2.0, 모바일 2.0 등등... 바야흐로 2.0 시대인가 보다. 그까짓 2.0이 뭐 얼마나 대단한 거라고.. 나는 이미 오래전에 학점 2.0 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