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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몇일전 포스팅했던 "심각한 개인정보 거래, 개념상실 기업 예스아마존" 과 관련하여 추가 포스팅하였듯이 이번 사건은 CSCLUB의 개인정보를 제휴사에 제공함으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었습니다. 대한민국 1세대 인터넷 쇼핑몰인 CSCLUB이 이런식의 개인정보 판매(아니라고 우기겠지만)를 통한 수익사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 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서비스의 흥망성쇄를 보는 것이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CSCLUB은 초창기 "한솔"이라는 대기업의 자회사로서 활발한 마케팅을 벌여오던 쇼핑몰로서 인터파크와 쌍벽을 이루던 시기도 있었지만 모회사인 한솔그룹의 시장판단에 따라 2004년 분사되어 자구책을 찾던 중 최근 최고의 수익사업이였던 오락실 경품용 상품권 사업의..
금일 개인메일주소를 통해 한통의 스팸메일이 들어와 있는 것을 보았다. 스팸메일이야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니 그냥 넘어간다 하더라도 메일 제목에 본인의 이름이 들어있는, 그야말로 나에게 보내진 스팸메일이었다. 수신한 메일에는 보내는 사람은 예스아마존, 받는 사람으로 나의 개인 메일 하나만 들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전문적인 메일 발송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과연 예스아마존이라는 업체는 어떻게 나의 이름과 메일주소를 알게 된 것일까? 해당사이트를 방문해 보니 단순 보험 재판매를 위한 사이트로 회원가입을 위한 어떠한 부분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수신한 메일의 하단에는 분명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고 아주 장황한 설명까지 있지 않은가. 본 메일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
IPTV 법제화는 여전히 헤매고 있는데 IPTV에서의 통합전자지불 서비스는 시장을 선점하려는 회사가 등장한다.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거냐.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오후 12시 20분직장인 10명 중 8명은 현재 회의를 절반가량 줄여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단다. 회의는 미리 agenda를 뿌리고 참석자들이 모두 미리 체크를 하고 왔다는 전제가 깔려야 회의의 빈도와 시간이 줄어든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절대로 그게 안되더라. 미스테리. 오후 1시 57분이 글은 zb5team님의 미투데이 2007년 6월 11일 내용입니다.
현재의 주류 미디어(방송사, 신문사 등)는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달력과 파급력이라는 측면에서 말이죠. 그리고 권력에 부합하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죠. 그런데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권력만큼의 자존심도 함께 가지고 있을까 하는 겁니다. 며칠 전 TV에서 사채에 대한 프로그램을 볼 수 있었는데, 우리의 주류 미디어들은 사채업자들의 광고를 열심히 내보내주고 있다더군요. 한쪽에서는 사채업자들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한쪽에서는 사채업자들의 광고를 내보내주는 것. 아이러니지요. 주류 미디어라면 주류다운 자존심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광고 방영에 있어서도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자존심을 지킬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또 좀더 생각을 해보니.. 생각의 더듬이가 또 다른..
데이트 상대를 구하기 위해 벼라별 방법이 다 등장하는구나. 뭐 휴대전화, SMS 문화가 더 널리 퍼진 우리나라에서 이런 서비스가 먼저 안나온게 신기할 뿐. 오후 6시 42분 티스토리가 6개월동안 약 1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단다. 초청장 방식으로 사용자를 모았는데 10만이면, 꽤 좋은 성적이라 보여진다. 물론 허수는 있겠다만, 어디 티스토리만 그러랴. 허수로 치면 네이버 블로그나 다음 블로그도 만만치 않을텐데 말이다. 오후 7시 8분 TV의 실시간 시청률을 줄어들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인터넷 매체의 난립으로 인해 방송 이전의 뉴스를 가장한 방송 홍보와 동영상 서비스들을 통한 방송 이후의 시청률, 그리고 방송에 대한 각종 감상글들은 늘어만 난다. 방송광고규제 완화로 해결될 문제는 아닌 듯 하다. 오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