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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ern of Knowledge
▶ 이통사들, '위치서비스' 눈독 들이는 이유는? 위치기반서비스 LBS를 이용한 모바일 광고 서비스의 문제는 바로 옵트인이라 하겠습니다. 타겟의 위치를 파악해서 딱 맞는 광고를 휴대폰에 꽂아주는 것! 좋죠. 편리하죠. 그러나 원해야 하고 설정해야 하는 거죠. 어떻게 설정하게 할 것이냐라는 문제점을 풀어야 LBS의 장미빛 미래가 있을 것 같네요. ▶ IT생활로 年 240시간·470만원 절약 IT 때문에 상당한 시간과 돈이 절약된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있겠지만, 구체적으로 저렇게 240시간에 470만원이라고 명확하게 알려주니 꽤나 어색하군요. 반대로 IT 때문에 소비되는 시간과 돈도 그다지 적다고는 할 수 없을 듯 하거든요. 특히 사내 메신져와 온라인 쇼핑은 두가지 얼굴을 모두 가지고 있는 IT..
▶ PC 5천만대에 악성프로그램 유포 포털의 광고 수입 수십억대 가로채 후킹 프로그램을 통해 광고 수수료를 챙겼다는 훈훈한 기사군요. 가끔씩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역시 카이스트는 잘 나간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불법을 저질러도 카이스트 등의 명문대 출신이라는 것을 강조해 주니 말이죠. 카이스트 출신들은 평생 이런 멍에를 지고 살아야 할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zb5team은 모두 듣보잡 출신들이라.. 저런 거 할 실력도 없거니와 혹시라도 저런 기사의 대상이 된다쳐도 절대 OO학교 출신이라는 얘기는 안나올 듯.. 우히히.. (이런 걸 좋다고 해야 하나?) ▶ 옥션 광고에 발끈한 대형마트 G마켓과 한가족이 된 옥션의 입장에서는 분명히 한지붕 두가족 생활이 눈치가 보일겁니다. 굴러온 돌의 무게감이 장난이..
▶ '1등의 진화'... 네이버 장벽 커진다 최강 네이버가 전문가 지식인, 모바일 포털, 오픈캐스트 등의 공격적인 서비스들이 계속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하위 포털들은 오픈 소셜로 모이고 있다는 기사군요. 사실 네이버 입장에서는 밑의 포털들이 아무리 '타도 네이버'를 외친다고 해도 전혀 신경쓸 이유가 없겠죠. 아니.. 그냥 신경써주는 듯한 제스추어 정도만 예의 상 해주는 정도.. ▶ 다음 지도가 다음 검색안으로 들어왔다. 다음에서 지역 관련 검색 키워드들에 대해서 지도와 연계를 시작했다는 포스트입니다. 검색은 습관이기 때문에 한방에 따라잡는 건 불가능합니다. 야금야금 한걸음씩 잡아나가야 겠지요. 그런 측면에서 1등과 2등은 모두 나름의 장점이 있습니다. 1등은 이미 습관화된 사용자들의 파워를 언제든지 활..
▶ ‘긁는 순간’ 카드는 안다 당신이 연체할지 안할지 미국의 대형카드사에서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저런 결과들이 나왔다고 하는군요. 일단 미국 상황이긴 하지만 어쩐지 흐덜덜 합니다. 내 인생이 모니터링 당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는군요. 그런데 또 데이터 분석에 따른 예가 좀 애매하긴 하네요. 비교가 될 수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기사를 패러디해서 바꿔보면... 10만명의 직장인 중 아침에 빵을 먹고 출근하는 3940명은 향후 12개월 내에 4차례 외박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아침에 밥을 먹고 출근하는 사람 중 400명(10만 명당)만이 1년에 4번 외박을 한 것에 비해 10배 정도 외박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거 말 되는 거 같지 않나요? ▶ 구글 베테랑, “웹 성능의 병목은 자바스크..
가능할 지는 모르겠지만.. 1주일 단위로 관전기를 써볼까 합니다. 시간이 안되면 2주일 단위가 될 수도 있겠지만.. 팀블로그이니 2명이 돌아가며 쓴다면 대충 맞출 수 있지 않을까요? ^^ ▶ '전단' 뿌리는 옥션…'이메일' 보내는 이마트 온라인 쇼핑몰들이 신문 사이에 전단을 끼워서 뿌리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게다가 최근 들어서 '마트 대신 옥션'이라는 일관성을 가진 광고를 TV와 각종 오프라인 매체광고에 적극 싣고 있네요. 마케팅 따라하기 컨셉은 아니고 일종의 나와바리 파괴의 개념이라고 봐야겠습니다. 내 밥그릇은 충분히 지키고 있기에 급격한 매출 증가 측면에서는 한계가 있고.. 옆을 보니 현재는 남의 밥그릇이지만 어쨌든 새로운 밥그릇이 하나 더 있는 것이죠. 저 밥그릇에 숟가락을 넣으면.. 흐흐... ..
얼마 전인 2009년 5월 초, 이번 해에 다시 없을 황금연휴를 활용해 금융기관들이 차세대 시스템을 개통하는 일이 있었다. 하나은행, 대신증권, 신영증권이라고 하는데... 내가 사용하는 금융기관들이 아닌지라 이번 차세대 시스템이 얼마나 업그레이드되었는지는 미지수.. 위의 차세대 시스템들과 큰 관련이 있는 건 아니지만, 얼마 전 몇몇 금융기관들의 사이트를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한 부분들을 간단히 정리해 볼까 한다. 1. 제일은행 생각보다 홈페이지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듯한 제일은행이었다.(얼마전 신문에 최고의 직장이라는 걸 얼핏 본적이 있는거 같은데 말이지..) 첫번째로 제일은행에서 검색을 해보면, 웹페이지의 검색 결과에서 문서 제목이 모두 '제목없음'으로 나타난다. 자사의 문서들임에도 불구하고 제목없..
훌륭한 검색 서비스와 정말 감탄을 금할 수 없는 구글 맵 등의 다양한 서비스로 매니아층을 확보한 Google, 아마 이 블로그를 찾아 오시는 분들중 많은 분들이 구글의 서비스를 애용하고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zb5.co.kr 팀도 구글의 많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저 zerobase5는 Gmail 서비스를 브라우저의 홈 페이지로 설정할 정도로 애용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스팸차단과 적절하게 사용된 AJAX는 더 이상 아웃룩익스프레스를 사용하지 않게 하더군요.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아웃룩-아웃룩 익스프레스를 주 메일클라이언트로 사용하시고 계시고, 특별히 제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동료들을 위해서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이용하여 Gmail의 POP3를 이용하는 법을 설명할 일이 생겨 Gmail..
Good bye Spotplex. Good bye Web 2. 투자유치와 인수합병외에는 어떠한 답도 찾지 못하고 있는 말만 많은 Web2.0 공동묘지에 잠들다. 특히 실리콘밸리에서 한국인의 성공신화를 쓰게 될거라 믿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껴안고 잠든 Spotplex에 애도를..
메일함에 날아들어온 한 통의 메일. 발신자는 쇼테크, 메일 제목은 [제휴이벤트] 탐앤탐스 커피 무료 교환권 매일 100분께 드립니다~! 과거에 쇼테크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쇼테크가 운영하는 툴을 사용하거나 쇼테크 운영 사이트들에 가입하고 싶은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다. 그런데 쇼테크에서 메일이 날라오다니.. 인터넷을 떠돌고 있는 게 확실한 내 개인정보에 3초간 묵념을 하며 이메일을 열어봤다. 그런데... 이건 뭥미? 발신 이메일 주소는 사진인화 사이트인 엔비닷컴. 메일 내용을 두번 세번 읽어봐도 엔비닷컴과 오가게, 그리고 끄트머리에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는 로투스 라는 회사 외에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렇다면 쇼테크는 어디서 튀어 나온 걸까? 대략 다음과 같은 예상을 해 볼 수 있을..
구글의 번역서비스를 알고 계신가요? 거의 쓸모는 없지만 대충 문맥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번역수준을 보여주기 때문에 심심풀이 용도로들 쓰시고 계실텐데요.. 몇일전은 만우절이였고 내일은 대한민국 총선이라 거짓말 같은 우리 정치를 생각하며 아주 짧은 글을 하나 번역해보았습니다. 자동번역 텍스트에 등장하는 swipnida 의 뜻을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방끈이 짧아서 잘 모르겠네요. 흑흑.. Web 2.0 시대의 가장 믿음직한 친구, 결코 악해지지 않는 구글의 번역서비스 였습니다.
가족같은 직원을 뽑기 위해 채용을 취소한 일이 블로고스피어에서 펄펄 끓어올랐군요. 일단 가족같은 회사라는 것은 관점의 차이를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화두입니다. 누구나 가족같은 회사에 대한 환상은 가지고 있죠. 하지만 가족'같다'라는 의미의 차이는 엄청난 듯 하네요. 회사의 관점에서는 가족처럼 회사의 모든 일을 솔선수범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해 주는 직원을 가족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직원의 관점에서는 직원 개개인의 사정에 대해서 이해해 주고 관심을 가져주는 회사를 가족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그런데.. 잘못된 부분이예요. 결정적으로 회사는 사람이 아닌 무형의 존재거든요. 무형의 존재를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는 건 내 옆에 있을 지도 모르는 유령을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물론 회사라는 무형의 존재는 ..
마우스와 키보드를 양손에 쥐고 인터넷 서핑에 뛰어든 그 날이 기억도 나지 않는군요. (winsock과 모자익의 추억을 가진분들 아직 생생하신가요?) 나름대로 수많은 사이트들을 방문하고 가입하고 읽어 왔다고 자부해 봅니다. 그리고 드디어 최고의 막장 사이트를 찾아냈습니다. 모조 다이아몬드인 큐빅과 이름도 흡사한 큐비가 그 주인공 입니다. 일단 축하의 박수부터! 짝짝짝! 큐비는 그들의 표현에 따르면 '교통,지역,여행 전문 검색포털'이라고 합니다. 멋지군요! 원래는 코레일이라는 철도 예약 사이트가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있긴 합니다.) 그리고 코레일에서는 멤버십 회원 가입을 받았었지요. KTX패밀리회원이라는 멤버십 이름으로 연회원과 종신회원이 있었습니다. 연회원은 10,000원(?)을 내고 1년간 유지되는..
얼마전 쓴 글에서 daum.kr과 naver.kr이 접속이 안된다고 했는데 방금 확인해보니 naver.kr은 접속이 된다. 검색전쟁이니 뭐니 말만하지 말고 기본도 지켜주는 다음이 되었으면 좋겠다. (daum kr naver 다음 도메인) 2008-03-07 14:53:09 이 글은 zb5team님의 2008년 3월 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이건 뭐.. 설명이 의미 없을 정도이네요. 아래 화면은 lycos.co.kr 에서 DVD를 검색해 보시면 나오는 화면의 캡춰입니다. 검색결과 우측 상단에 있는 Powered by DAUM 표시는 DAUM의 영화 섹션을 의미하는 걸까요? 검색결과는 1개인데, 우측에는 자그마치 5개의 스폰서 링크가 있군요. 악의적인 언론이라면 컨텐츠의 5배나 되는 광고를 보여준다고 표현해 줄 지도 모르겠네요.다음이 요즘 4억 vs. 0.8억의 대결을 펼치느라고 바쁜 모양입니다. 그래도 이쪽에 조금은 신경써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군요. (아.. 개인 미디어 서비스였던 바람은 2006년에 서비스 종료를 했죠. ^^) PS. 요즘 각 구청에서는 버림받은 유기견의 처리 때문에 골치가 많이 아픈가 보던데..덕택에 이런 회사들이 나름..
마이링커는 웹서핑을 하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광고(?) 프로그램입니다. 자신들은 웹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아도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실시간 정보를 전달해주는 서비스라고 얘기하고 있지요. 현재 마이링커를 이용하는 고객은 약 500만명 정도라고 합니다. 마이링커는 500만명이라는 굉장히 많은 이용자들을 확보했는데요.. 그 이유는 현재 어지간한 언론사들과 방송사 사이트들에 도입이 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대표적인 일간지들인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만으로도 도달율이 꽤 나올 텐데요. 여기에 공중파 방송사들인 MBC, KBS, SBS, EBS도 가세하면서 마이링커 서비스를 피해간다는 건 거의 미션 임파서블이라고 하겠습니다. 심지어는 공공기관들인 서울특별시, 부산시청, 보건복지부, 기상청, 통계청까지도 도입을..